보르헤스의 「원형의 폐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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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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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르헤스의 「원형의 폐허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원형의 폐허들」의 제목 옆에 쓰여있는 구절은 마치 슬픈 사랑이야기의 시작과 같은 느낌을 준다. 전에 읽어본 보르헤스의 다른 작품들을 생각해 봤을 때 이러한 시작은 너무도 어울리지 않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천천히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내가 이 책에 나오는 ‘그’가 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쉽지 않다.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는 것. 너무도 비현실적인 내용이라서 그런가? 전혀 되지 않는다. 천천히 책을 정독한 후 가만히 생각해 본다. 이 책을 읽고나서 받은 느낌?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렵다. 그리고 이상하다. 마치 어렸을 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읽고 난 후의 느낌처럼. 아니 그 동화는 재밌기라도 하지, 이 책은 별로 재밌지도 않다. 그래도 무언가 생각할 거리를 찾을 수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다시 읽고 또 생각하다.

이 책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그’가 어딘가에서부터 등장하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그는 오래전 화재가 있기 전까지 신전이었던 그 장소에 머무르면서 잠을 청한다. 그는 지역사람들의 경외심을 받지만, 그것을 꺼려하여 그들로부터 몸을 숨긴다. 그는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격리된 채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 그가 하는 유일한 일을 잠을 자고 꿈을 꾸는 것 뿐이었다. 그가 꾸는 꿈들은 처음에는 매우 혼란스러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꿈들은 변증법적 성격을 가지게 된다. 수많은 학생들의 무리가 원형경기장의 계단식 좌석들에 앉아있고, 그는 그 학생들을 상대로 해부학과 우주구성론과 마술에 관한 강의를 한다. 그는 이 강의를 통해 우주에 참여할 자격이 있을만한 한 영령을 찾기 시작하고, 한 학생만을 남겨둔 채 다른 모든 것들을 지워버린다. 하지만 그 학생은 사라져 버리고, 그는 자신이 꿈을 꾸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일로 인하여 그는 불면증에 빠지게 되고, 새로운 작업 방식을 찾기 시작한다. 그가 선택한 두 번째 방법은 심장의 꿈을 통해 아이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눈으로 관찰하고 인지하는 작업을 한 후에 손으로 폐동맥을 건드리고 심장 전체를 만지는 행동을 한다. 이런 식으로 그는 하나의 완전한 인간, 한 소년을 꿈꿨지만, 그 소년은 잠에서 깨지 않았다.
두 번째 방법까지 실패로 돌아가고 그 다음 방법으로 미지의 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신은 그가 꿈꾸고 있는 영령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겠으며, 인 자신과, 꿈꾸는 자인 ‘그’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그 영령이 피와 살을 가진 인간인 줄 믿게 될 거라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마침내 그가 꿈꾸던 소년이 깨어난다. 그는 그 소년에게 교육시키고 적응시키려고 노력하며 키스를 하고 그를 다른 사원으로 보낸다. 그 전에 그는 소년이 자신이 환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