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상을 소비하는 인간, 호모 콘수무스`를 읽고
“ 나 = 호모 콘수무스 ? ”
하늘을 찌르는 소비자 권리 똑똑한 소비자들
이 책에서는 현대 소비자의 변화와 태도에 따라 소비자를 ‘호모 콘수무스’ 부터 시작해서, 에고노믹스컨슈머, 프로슈머, 윤리적 컨슈머, 라이프 2.0 컨슈머와 프로슈머에서도 패시브 프로슈머, 프로추어 프로슈머, 액티브 프로슈머 등으로 수 많은 용어들로 ‘소비자’라는 한 단어를 세분화 시키고 있다. 그런데, 분명히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소비활동에 참여하고 현대사회 발전에 뒤쳐지지 않게 행동을 해왔을 뿐이데, 이런 많은 용어들이 자신을 칭하는 거라고 한다면, “난 그냥 예전처럼 계속 소비활동을 해왔을 뿐인데 내가?” 란 생각이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전엔 그랬기 때문에) 들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다. 자신의 행동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고 너무 자연스럽게 변화된 이유 때문인 것 같다. 세분화된 ‘소비자’의 각 용어들의 정확한 의미들을 알고 나서 깨닫게 됐다.
인터넷강의를 pmp 로 들으며, 강의사이트에 나와 있는 개인별 진도알림을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대학에 모의지원을 해가며 수험생 시절을 보내고, mp3로 음악을 듣거나 휴대폰으로 dmb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인의 물건을 사고팔며 상품 평을 쓰고, 입소문을 내고, 싸이 월드 미니홈피로 친구들과 접촉을 하고, 휴대폰이나 신발, 교과서 심지어 학창시절엔 실내화까지 튜닝을 하고, 길에 지나가다 제품 설문조사도 해보고, 대학에 와서는 환경과 디자인 이라는 수업을 들으며 그린디자인에 대해 배우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인드를 갖고, 하나를 사더라도 조금 더 친환경 적인 것을 찾게 되고. 이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경험한 것 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이안엔 수많은 소비자의 태도를 내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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