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현황과 원인 분석
3. 향후 전망
4. 결 - 過猶不及
5. 10월의 학습 방향
- 현황에 대한 원인 분석
위와 같은 최근 중국의 경기 과열, 특히 부동산 과열의 원인은 중국경제의 펀더멘털(fundamental) 측면과 투기적 구매(speculative buying)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
①펀더멘털(fundamental) 측면
위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올해 중국의 1~8월 동안의 무역흑자 규모만 1618억 달러에 달했다. 이로 인해 유동성이 넘쳐나면서 중국의 8월 통화공급은 18.1% 늘어 인민은행의 연간 목표인 16%를 7개월 연속 넘어섰는바, 이러한 과잉 유동성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여기에 낮은 실질금리 수준은 더욱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매력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실제 중국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는 불과 3.5%로 중국의 인플레이션 6.5%를 절반 가까이 밑돌고 있다. 즉, 실질 금리가 상당한 수준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국은 올해 약 11.3%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는바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대내외적으로 확산되어 중국 기업과 자산의 성장성, 잠재가치를 고평가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②투기적 구매(speculative buying) 측면
그러나 최근 과열은 상당부분 투기적 구매에 의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하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수차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도시민들은 20% 정도의 현금만 있으면 쉽게 모기지론을 빌려 아파트를 살 수 있다.
그리고 향후 중국 경제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자산 폭락 경험의 부재, 상업은행들 간의 대출 경쟁, 동일 물건에 대한 중복융자(발주업체, 시공사, 입주자)는 투기적 열풍을 야기하는 측면이 있으며, 해외 투기자본의 중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또한 불안정성을 야기하고 있다.
한편 부동산업자들이 중국부호로 등극하는 현실은 부동산 과열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이는 다시 투기적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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