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분단과한국전쟁] 한미유엔군의 북진공격(34)
2. 이승만대통령의 희망과 현실
3. 미국의 참전과 북진
4. 한미군의 북한 점령
- 한국전쟁의 개시와 미국
한국전쟁이 발발했을때 미국의 의도는 아시아에서 공산주의의 힘을 봉쇄하고 가능한 곳에서는 감퇴 시키는 것이었다. 특히 국공내전에서 장제스군이 패배하여 중국 본토가 공산화된 이후 더욱 강한 힘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미국의 의지는 알류산 열도-일본 본토-오끼나와-필리핀을 잇는 불퇴 방위선 일명 애치슨라인을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여기에는 한반도와 타이완이 배제되있어 이 둘이 미군의 방위선에서 제외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게되고 이는 곧 공산주의자들이 남한으로 쳐들와도 미국이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는 오판을 하게 한다는 비판을 받게된다. 그러나 실제로 애치슨의 의도는 이 둘을 배제 시키는 것이 아니었고 커밍스의 의견에 따르면 북한 등의 공산국가들도 이것을 남침의 성공 가능성의 하나로 보기는 하지만 청신호로 받아 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었다는 식의 애매한 분석을 내놓는다.
미국은 이승만 정권의 북진통일론을 경계하며 일단은 남한이 북한과 대등한 전력을 갖게하기 위해 고문단을 파견하고 군수 물자를 제공하는 등의 원조를 한다. 한편으로는 만주와 북한에 심어놓은 정보원 등을 통하여 북한에 의한 남침 가능성과 위험성 등을 조사하고 워싱턴에 계속적으로 보고한다. 그러나 정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워싱턴, G2 등의 해석의 차이와 시각차에 의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남침만을 확신했을 뿐 정확한 시점과 계획 등을 예측하는 것은 실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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