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말하는 정의의 기원
3. 글라우콘이 말하는 올바름과 올바르지 못함에 대한 언급
4.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생각하는 '올바른 사람'과 '올바르지 못한 사람'에 대한 비교
4-1.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소크라테스에게 묻는 질문
5. 소크라테스의 답변
2권은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트라시마코스가 쉽게 포기한 주장, “올바르지 못함이 올바름 보다 더 이득이 된다”와 “올바 르지 못한 사람의 삶이 올바른 사람의 삶보다 더 낫다”에 대하여 글라우콘이 이 논의를 더욱 구체화 하며 보다 적극적인 주장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본인들 들도 소트라테스와 의견을 같이 하지만 한번 더 트라시마코스의 입장이 되어 논의를 펼침으로써 소크라테스가 그에 대해 어떠한 대답을 하는 지 알고자 함이 나타나있다.
우선, 글라우콘은 좋은 것에는 세가지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그것은 첫째, 그 자체로 좋은 것(ex:기쁨, 즐거움)과 둘째, 그것에서 생기는 결과 때문에 좋은 것(ex:신체 단련, 환자의 치료 받음, 의료행위) 셋째, 그 자체 뿐 아니라 그 결과 때문에 좋은 것(ex:슬기로운 것, 보는 것, 건강한 것)이다. 이 중에서 소크라테스는 세 번째 좋음이 올바름에 포함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글라우콘은 트라시마스코스가 지나치게 소크라테스의 의견에 홀린 것 같다는 말을 하며 자신이 앞으로 트라시마코스선생의 주장을 되살려 논의를 펼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는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론을 먼저 밝힌 후에, 이에 대한 소크라 테스의 입장을 듣는다. 2권 앞부분에서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자신들의 말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설명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사람들이 올바름(정의)을 어떤 것이라고, 그리고 그 기원이 어디에 있다고 말하고 있는지를 언급하겠으며 둘째로는 그것을 실천하는 모든 이가 막상 그러는 것은 그것이 불가피한 것이어서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지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이어서가 아니라는 점을 언 급하겠고, 셋째로는 사람들이 그러는 것도 온당하다는 점을 언급하겠습니다.'
2.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가 말하는 정의의 기원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는 사람들이 정의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사람들의 생각에 자신의 생각을 부합시키고 있다. 아래의 긴 인용은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론을 그대로 적어 본 것이다. 이해하기가 어렵더라도 일단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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