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협상과 삼국동맹
삼국 협상(三國協商, 영어: Triple Entente)
삼국 동맹(三國同盟, 영어: Central Powers)
삼국 협상(三國協商, 영어: Triple Entente)
제1차 세계대전 전 영국·프랑스·러시아 3국의 협력체제.
제1차 세계대전 전 영국·프랑스·러시아 3국의 협력체제. 상호간에 동맹이나 협상에 의해 맺어진 3국간 우호관계의 총칭이며 특정한 조약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3국동맹과 대립하였던 프랑스는 독일로부터 멀어진 러시아에 접근하여 1891∼1894년에 러시아-프랑스동맹을 성립시켰다. 영국은 1904년 러·일전쟁 발발을 계기로 프랑스와 영국-프랑스협상을 맺었다. 이어서 러·일전쟁에서 진 러시아도 1907년에 영국-러시아협상을 체결하여 3국협상 체제가 성립되었다. 이 3국이 협상을 맺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독일의 급속한 대두 때문이었다. 3국협상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오스트리아·이탈리아의 3국동맹에 대항하여 대전 전의 세계정치를 양분하였다. 또 3국협상은 제국주의 열강이 그 식민지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세계체제이기도 하였다. 즉 영국-프랑스협상에서 양국은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는 양국간 대립을 해소하고, 특히 이집트와 모로코를 서로의 세력권으로 인정하였다. 또 영국-러시아협상에서도 페르시아·아프가니스탄·티베트에서 양국은 각기 세력권을 확인하였다. 협상은 처음에는 군사동맹 성격을 지니지 않았으나 모로코사건 등으로 독일과 대립이 심해짐에 따라 여러 군사협정에 의해 보강되었고 결국 제1차 세계대전에 돌입하였다. 1917년, 러시아 탈퇴로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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