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기행문]농활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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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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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농활기행문]농활을 다녀와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학교생활을 하면서 취업과 학과 일의 답답함을 벗어나기 위해 신청한 농활..
처음에는 정말 어딘가 한적한 곳으로 떠나 새로운 생활 속에서 안정을 누리고 싶은 맘에 농활을 결심하였다. 장마기간이라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일을 안하고 학점을 딸 수 있다고 생각도 되어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출발하게 되었다. 약 3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경남 거창 오류 마을이라는 곳이었다. 이 곳에 도착해서 처음 느낀 점은 정말 깡촌이구나 하는 점과 군대도 아닌데 이런 곳에서 어떻게 지내야 하나 하는 걱정이 되었다. 처음에 숙소라고 정해준 곳이 전설의 고향을 방불케하는 허르스름하고 쓰러져 가는 폐가였으며 사람이 살 곳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곳이었다. 사람이 많은 관계로 그 보다 조금 나은 곳으로 옮기긴 했지만 형편은 마찬가지였다. 첫 날이라 일은 안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 어울려 간단하게 환영 식을 올린다고 했었는데 그것도 무산되고 그냥 할 일 없이 첫날을 보내게 되었다. 1조 조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었고 우리 조원들과 간단한 단합 도모하고 짧은 여정에 피곤함으로 깊은 잠에 청하게 되었다. 결국 농활 첫 날 이미지는 영 마음에 들지 않은 체 지나게 되었다. 그러나 둘째 날 일을 하면서부터 내 자신이 왜 그런 이기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일정표대로 이른 아침 6시에 기상하여서 세면 및 식사를 마치고 7시50분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