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맥도날드-글래드스턴 비밀 선거협약과 1906년 총선
Ⅲ. 노동당의 성장과 선거협약
Ⅳ. 맺음말
영국은 정당의 역사, 양당정치의 역사, 정책정당의 역사가 제일 오래된 전형적인 정당 정치국가이며 정책 중심의 정당정치가 잘 운영되고 있는 나라이다. 윤용희, 「영국 보수당과 노동당의 정책 비교분석」,『대한 정치학회보10집』, 2호, 2002, p.69-70
처음엔 토리와 휘그당 의, 그 다음엔 보수당과 자유당의, 그리고 오늘날에는 보수당과 노동당의 양당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보수당과 자유당의 양당구도가 언제부터 보수당과 노동당의 양당구도로 바뀌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그리고 우연히, 혹은 필연히 자유당의 몰락과 노동당의 성장은 때를 같이 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1906년 자유당은 하원에서 400석을 차지하였지만, 1924년에는 40석으로 현저하게 줄었고 득표율도 49%에서 17.6%로 하락하였다. 반면 노동당 소속 의원의 수는 1900년 2명에서 1906년에는 29명으로, 그리고 1923년에는 191석으로 증대되었다. 오인영, 「영국의 신자유주의와 자유당의 사회개력입법(1908-1914)」,『영국연구』제5호 (2001), p.53
그러면서 어째서 이러한 변화가 생겼는지, 자유당의 몰락과 노동당의 성장은 과연 어느 시점에서, 무엇 때문에 생겼는가 등에 대한 문제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변화의 양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라는 위와 같은 물음에 명확한 시점을 댈 수는 없다. 그러나 자유당의 몰락과 노동당의 대두로 요약되는 정치적 변화는 “20세기 초반”에 일어났으며, 중요한 것은 그러한 구도 변화의 가운데에 “1차 세계대전”이라는 세계 최초의 총력전이 있었다는 것이다. 자유당의 몰락에 관한 의견에서, 1차 대전 이전에 이미 자유당은 몰락의 과정에 있었다는 필연론과 자유당의 몰락은 전쟁이라는 우연적 요소의 결과라고 주장하는 우연론으로 나뉘었다.
필연론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몇 가지의 논거가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가장 큰 논거는 노동당의 성장에 자유당이 밑거름을 제공했고, 결국 노동당의 성장때문에 자유당이 몰락했다는 것이다. 1900년 노동당(이 당시는 노동자 대표위원회, Labour Rpresent Commitee)이 창당된 이후, 노동당은 자유당과의 Lib-Labism 등에 많은 영향을 받긴 했지만 1차 대전 이전에 괄목할만한 성장-메이저 정당이 되기 위한-을 보였다는 것이다. 물론 여러 가지 면에서 창당 초기이므로 미흡한 점-재정적인 면, 이념적인 면 등-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노동당이 헤메기만 했던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각 선거구의 노동조합과 사회주의 지방조직은 비록 중앙에서는 약진을 면치 못했으나, 서로 연계를 맺어가면서 지방 선거구에서 부지런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1906년의 91석에서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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