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아비 김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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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소개
김애란은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장과를 졸업했다. 단편 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했고, 같은 작품을 2003년 계간 봄호에 발표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대산 창작기금을 받았고, 제 3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애란 작가의 글은 비교적 가볍고 부담 없이, 어느 정도는 즐거이 읽을 수 있다. 현대인들의 일상을 꿰뚫어보는 경향으로 많은 독자들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 작가의 특징 - 현대 가족과 개인에 대한 냉정한 시선
- 섬세하고 시각적인 서술
- 세상을 미워하지 않는 태도
- 의뭉스러운 말투
2. 줄거리
달려라, 아비는 어머니와 단둘이 반 지하 단칸방에 사는 ‘나’가, 만삭의 어머니를 버려둔 채 집을 나간 아버지에 대해 떠올리는 상상을 의뭉스러운 서사와 경쾌한 문장으로 빚은 작품이다. “내겐 아버지가 없다. 하지만 여기 없다는 것뿐이다. 아버지는 계속 뛰고 계신다.” 무책임한 아버지는 소식 한번 전해오지 않았고, ‘나’는 그가 어디서 무얼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는 그저 떠났을 뿐이므로, 상상 속에서 늘 달리고 있다. 어느 날 영어로 씌어진 부고가 날아든다. 발신자는 아버지가 미국에서 결혼한 부인의 자식. 미국으로 떠나 가정을 가졌던 아버지는 이혼을 했고, 전처의 정원에서 잔디깎이 신세로 지내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씩씩하던 어머니는 어처구니없는 소식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거짓말로 어머니를 위로하고, 그날 밤 다시 달리는 아버지를 상상한다. 그리고는 그 상상 속에서 그동안 눈이 부셨을 아버지에게 선글라스를 씌워준다.
3. 인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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