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대화, 협의회 수업코칭
공교육의 발전을 위한 기본적이면서 첫 단계로서 행해지는 것이 학습시간의 질을 향상 시키는 일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기본적으로 행해져야 하는 일이 학습이고 친구와 선생님과의 적절한 의사소통이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의 수업 모니터를 통해 행해지는 두 가지 방법이 존재 한다. 하나는 수업코칭(전문가를 두어 행해지는 방식) 이며 나머지 다른 하나는 수업대화, 협의회(학교의 선생님들이 공개 수업을 통해 셀프코칭 방식과 같이 이루어짐) 이다. 수업코칭과 협의회 두 방법 모두 지향하는 목표는 어제 보다 더 나은 수업이기에 두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업 코칭.
전문가가 있다는 점은 문제점에 대하여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또한 정확한 진단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셀프코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개선점을 향상 시 킬 수 있다. 제 삼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정확한 시각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업 코칭, 즉 전문가를 학교마다 파견하는 것은 비용적인 문제와 시간적인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전문가를 고용한다는 것은 학교의 일정한 예산을 지급해야 할 일일 것이고, 전체 학교의 선생님을 위해 코칭이 들어간 다는 것은 한계가 존재한다.
학교 선생님들이 서로의 수업을 보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수업대화. 협의회
전문가의 수업코칭의 한계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방법이 협의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협의회는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학교 자체에서 공개 수업을 통해 주기적으로 서로의 방식을 보고 좋은 점은 칭찬도 해주고 개선 방법은 조언도 해주는 토론 방식의 코칭이다. 전문가의 코칭이 예산적으로 가장 큰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면 수업코칭은 따로 예산 마련을 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실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갖는다. 하지만, 화면에서 보여 진 수업대화는 아직은 멀었다 라는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혁신학교 중의 한 곳인 완주고산에 위치한 사무초 선생님님들의 협의회였다. 효율적인 모습보다는 그저 해야 하는 업무 중의 하나 라고 보여졌다. 효율적이지 못한다는 모습이 비춰진 것은 수업이 끝나고 밤 10시까지 진행된 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긴 시간까지 정확한 코칭 없이 행해지니 당연히 분위기는 지루해지고 선생님들의 참여모습이나 열정역시 보기 어려웠다. 또한 공개수업을 하는 목적은 선생님의 수업에 반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고 대화가 이루어 져야 하는데 그런 목적 없이 이루어져 수업교사가 겉도는 느낌을 받았다. 교장, 교감 선생님의 역할 역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학교선생님들의 리더로서 토론이긴 하나 어느 정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방향제시나 날카로운 시선이 존재 하였다면 전문가 코칭이 없이도 협의회를 통해 어느 정도의 문제점은 개선 할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우리나라 교육 환경 상 선생님들의 전문가 코칭이나 학교 안에서의 수업협의회가 이루어지는 것은 한계점이 있고 활발한 영역으로 보여 지진 않는다. 하지만 더 나은 수업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보고자 하는 첫걸음, 시도의 모습은 바람직하다. 두 방법에서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가 코칭은 주로 교장 교감선생님들이 세미나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받아 들여와 수업협의회를 통해 평교사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주는 방식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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