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파킨스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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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파킨스의 법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행정학에 관련된 도서를 찾다 이라는 책을 알게되었다.
처음 파킨스라는 말에 " 파킨스병? 그.. 손 떠는거? " 라는 생각에 호기심에 집었들었다.
"왜 조직이 커질수록 낭비가 많아지는가?" ,"왜 일이 줄어도 직원수는 늘어가는가?" 라는 의문점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내용이 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여졌지만 그만큼 나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영국의 경제학자인 노스코트 파킨슨은 "(영국의)공무원 숫자와 일의 양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는 파킨슨의 법칙을 내놓았다. 이는 단순히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아니다. 실제로 세계대전을 거치며 조직의 규모가 크게 변동했던 영국해군, 광활한 식민지를 지배하던 영국 식민성의 공무원 숫자와 업무의 양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얻은 의미있는 결과이다. 영국해군수와 함정의 숫자가 반토막이 나도 해군본부 행정부서의 직원수는 2배 가까이 늘어나 "웅장한 지상 해군"을 만들어 냈고, 많은 식민지가 독립하여 업무의 양이 꾸준히 줄어들었던 영국 식민성의 행정직원은 꾸준히 증가하였다.
A라는 공무원이 있다. 능력이 부족하던, 나이를 먹어서든, 실제로 업무량이 과중해서든, 어쨌든 업무량이 많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첫째, 동료 B에게 협조를 구한다 . 둘째, 부하직원 C, D를 둔다.
라면 특별한예외를 제외하고는 2번 방법을 택한다. 이유는 이와 같다. 1번 방법을 사용하면 무능함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모양새가 되어 조직내에서의 입지가 좁아지게 된다. 또한 동료 B 에게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길 수도 있다. 반면 2번 방법을 선택하면 업무를 나누어 C, D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두 부하직원이 하는 업무를 모두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 되는데다, 조직내의 입지도 확고해진다. 물론 오날늘과 같이 조직이 정교한 우리네 공무원 사회에 직접 대입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으나, 합리성과 거리가 먼 공무원 조직의 identity를 염두에 둔다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파킨슨은 또다른 조직의 비밀을 파헤친다. 바로 국회 의사결정의 비밀이다. 국회는 입법기관이자 국민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그 의사결정 과정은 그리 합리적이지 않다. 파킨슨은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바로 좌석배치라고 주장한다. 좌석의 배치가 원형인지 찬반양측이 마주보는 형태인지에 따라, 좌석간의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따라 의사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한 나라 모든 국민에게 영향을 끼치는 의사결정이 좌석간의 거리에 의해 결정된다는게 어이없는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 외에 예산을 의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금액에 반비례한다는 "사소한 것에 대한 관심의 법칙(Law of Triviality)" 라던지, 위원회가 비능률에 빠쳐버리는 인원수가 19.9~22.4 사이에 있다는 등 기존의 상식과 통념을 뭉개버리는 법칙들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의 정교한 사회구조에 50년대에 나왔던 주장이 무슨 의미를 가지겠느냐며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치부해 버릴수도 있겠으나, 시대를 뛰어넘는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인간이란 존재의 한계덕분에 오늘날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