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 감상문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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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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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의 아들 감상문 (이문열 作)

D경찰서에 재직 중인 남 경사는 기도원 근처에서 발생한 민요섭의 피살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민요섭이 외국인 선교사의 양자로 자랐으며 뛰어난 성적의 신학도였다가 이단적 행동으로 신학교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민요섭은 명문 고교 우등생이던 조동팔의 집에 기거하며 그와 접촉하게 되었는데, 조동팔은 민요섭의 종교 사상에 매료되어 그의 신념을 실천하는 극단적인 행동주의자가 된다. 한편, 그러한 내용을 탐문해 가던 남 경사는 민요섭이 쓴 소설 형식의 일기를 통하여 민요섭과 조동팔이 추구하던 기독교 부정의 신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
민요섭의 글에서 아하스 페르츠는 예수와 동시대의 인물로서 부몽 의해 훌륭한 랍비가 되도록 양육된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갈등과 회의, 고민 끝에 기독교적 신념을 포기하고 긴 순례의 길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신(神)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다. 그 후 단식을 통해 위대한 영과의 접촉을 이루고 예수와 몇차례 논쟁한다. 그리고 유다를 부추겨 예수를 고발하게 하고 예수의 최후를 지켜보다가 시공을 초월한 방항의 길을 떠난다.
남 경사는 끈질긴 수사 끝에 조동팔의 거처를 알아내고, 민요섭을 죽이게 된 배경과 경위를 듣는다. 조동팔은 기독교 신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신성을 발견한 민요섭의 사상을 극단적으로 실천하다가 민요섭의 기독교 회귀로 자신의 실천력이 희석되는 것을 두려워했노라고 말한다. 결국, 자신의 행동적 신념을 유지하기 위해 민요섭을 죽이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음독자살한다.

이 책의 제목인 사람의 아들이란 종교적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신의 아들로 볼 수 있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각각 민요섭, 조동팔, 남경사, 아하스 페르츠가 있으며 이 네명 중 아하스 페르츠는 민요섭의 일기에 등장하는 예수와 동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이다. 민요섭, 조동팔, 남 경사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현실의 인물들이라면 아하스 페르츠는 전설로만 전해져 오는 내부의 인물인 것이다. 이 이야기의 인물들의 성격과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가 기독교와 예수를 부정하고 있다. 민요섭과 조동팔은 기독교에 대하여 극단적인 부정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종교(진리이자 철학)를 만든다. 아하스 페르츠는 예수와 동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성경에도 등장하지 않고 외경으로 전해져만 오던 인물이었다. 기독교 전설에 의하면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가는 도중에 그의 집 앞에서 쓰러졌는데 잠깐 쉬게 해 달라는 예수의 청을 거절하여 저주로 인해 죽지 못하고 방황한다는 악마적 인물이다. 아하스 페르츠는 이렇게 예수와 대립되는 인물로 표현되고 있으며, 민요섭과 조동팔은 아사스 페르츠가 가진 신의 개념과 같은 신을 믿고 있다. 그리고 이야기 전체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남 경사 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종교에 대한 반종교적인 성격은 이야기 전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사건을 일으키는 소재가 된다. 결국 소설의 시작으로 나오는 살인이라는 사건을 일으키는 소재가 반종교적 성격인 것처럼 보인다.
이야기의 시작은 남 경사가 근무하는 경찰서의 형사계에서 시작된다. 처음에 일어난 사건은 민요섭이 살해된 사건이며, 남 경사가 이 사건을 조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성은 현실의 이야기와 민요섭 일기장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현실의 이야기는 민요섭이 살해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고 민요섭의 일기장은 남경사가 사건경위를 조사하면서 보게 되어 시작된다. 먼저 현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살펴보자면, 민요섭은 외국인의 양자인데 충실한 신학도 였다. 하지만 이단적인 행동으로 신학교를 나왔다. 신학교를 나와서 교회를 비판하거나 착한 일을 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진리를 찾아 이리저리 방황한다. 기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념을 가지고 신학교를 나온 민요섭은 조동팔을 만나게 된다.
조동팔은 민요섭이 돌아다닐 때 하숙하던 집에 살던 청년인데 그에게 극단적인 기독교 부정에 대한 신념을 심어 주었으며, 조동팔의 경우 명문인 고등학교의 우등생이었으나, 민요섭 과 접촉하면서 그에게 반종교적인 신념을 주입받고 그의 사상을 믿으며 극단적 행동을 한다. 조동팔은 나중에 김동욱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아간다. 자신이 믿고 따랐던 민요섭이 자신을 버리고 다시 기독교로 돌아갔다고 하자 조동팔은 자신이 한 행동이 흐려질까 민요섭을 죽이게 된다.
남경사의 경우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진행자 역할을 한다. 남경사는 단순히 민요섭의 피살사건을 조사하는 형사로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민요섭이 쓴 소설형태의 일기를 읽으며 그의 사상에 반의적인 태도가 아닌 어느 정도 긍정의 태도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