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고독한 군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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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독한 군중』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데 왜 고독한 것일까? 라는 의문을 흔히들 품으며 역설이라고 쉽게 단정 지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 많이 모여 있다고 해서 고독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독한 군중은 현대 고도산업화에 따르는 대중사회에 있어서의 특유한 성격유형이다. 현대인은 타자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격리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처럼 외관상의 사교성과는 달리 내면적인 고립감에 번민하는 사람들의 성격을 말한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받으며 사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떠올랐다. 그 중에서도 ‘가수’같은 경우에는 어떤 멜로디와 가사를 사용해야 사람들이 그 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인지, 나를 얼마나 좋아해 줄 것인지 고민하고 애를 쓸 것이다.그리고 그 노래가 히트를 쳤을 경우에는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를 넘어선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관중들의 관심은 서서히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고 또 다른 감동을 요구할 것이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가수는 또 다른 노력을 하지만 실패했을 경우 자괴감과 이질감, 더 나아가 외로움을 느끼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한다.
또한 ‘장애인’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고독한 군중’이라는 말의 의미를 더 깊이 와 닿을 거라 생각이 든다.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경우를 종종 접해 보았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방송하는 한 다큐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었다. 자세히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몸이 불편한 30대 취업준비생이었다. 이 남성분은 회사 이곳저곳에 이력서를 모두 냈지만 돌아오는 것은 모두 다 거절이었다. 처음엔 몸이 불편한데 육체적으로 일하는 회사에 지원을 해서 탈락을 한것인가?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시청하면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신체와는 무관한 사무관련일이나 업무보는 일들이었기 때문이다. 취업뿐만이 아니였다.용돈을 벌기위해 알바를 시작하려고 해도 그들에겐 그것조차 쉽지 않았다. 전화를 걸어 먼저 장애를 가졌다고 사정을 알리면 돌아오는 것은 죄송하다는 대답뿐이었다.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단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람을 보지도 않고 일을 시켜보지도 않고 바로 안 됀 다고 말하는 거지? 그리고 뭐가 죄송하다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자고 외치는 모습 뒤에 또 다른 차별을 낳고 있는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약자는 고독함에 몸서리 치고 있다.
내가 앞서 든 두 개의 예에서 사람들이 군중 속에 속하지만 속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내 기준에서 보았을 때 가수는 장애인에 비해 약자라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이러한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약자라고 해서 혹은 약자가 아니라고해서 군중 속에서 고독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아무라도 내면적인 고립감에 빠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서 극단적인 상황에 까지 이른다면 이것은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각자의 취향, 성격, 개성 등을 존중해줘야 하며 나또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의사소통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고독한 군중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며 이를 해결할 열쇠는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무관심이 가장 무섭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무서운 상황에 이르지 않고 밝고 희망적인 사회 속에서 내일을 살아가는 군중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