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읽고

 1  독서감상문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읽고-1
 2  독서감상문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읽고-2
 3  독서감상문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읽고-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독서감상문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읽고

꿈꾸는 간디학교를 보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2년간의 나의 학교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무척 궁금한 사항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추운 겨울날 우리 집 담벼락 앞에 쪼그려 앉아 있으면 따뜻했는데 뒷동산에 올라가기만 하면 훨씬 더 추운 이유는 무얼까”가 계속 궁금해서 저자는 초등학교 1학년 과학시간에 선생님께 질문을 하였으나 선생님은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은 채 계속 수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순간 저자는 무척 당황하면서 너무 바보 같은 질문을 한 것은 아닐까 하고 의아해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오랫동안 학교에서 질문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면서 나는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나 생각을 해 보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거의 질문이 없이 저자처럼 선생님이 앵무새처럼 말씀하시는 것을 듣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모르는 사항이 있으면 질문하라는 시간도 없었던 것 같다. 중학교 때부터 간혹 질문 시간이 있었으나 질문하는 것에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 그저 그 시간이 별로 달갑지 않았고 선생님도 형식적으로 물어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질문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저자처럼 아무 대답을 듣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거나 무슨 그런 질문을 하느냐는 식으로 답변을 들어 상처받은 뒤로는 질문을 하려다가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학교 다니는 동안 계속해서 주입식 교육을 받아서 그랬는지 공부에 흥미는 느끼지 못하고 시험에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자습서를 외웠던 기억이 난다. 원리를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무조건 외우는데 전심전력했던 것 같다. 또한, 학교가 머리, 복장 등 규율하는 것은 많았으나 학생들 스스로 결정해서 처리할 수 있는 자율권은 전혀 주어져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나 지금도 대다수의 학교에서 과거에 했던 대로 주입식 교육이 이어지고 있고 자율성 보다는 강제로 학생들이 따라오도록 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교육받아서 인지 어떤 일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자율권을 주었을 때 모른다고 하거나 다른 누군가가 결정해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토론 시간에도 거의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오늘의 학교는 사랑과 자발성의 공동체가 되기에 부족한 실정이어, 저자가 말한“사랑”의 원칙과 “자발성”의 원칙에 의한 새로운 학교의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다.

주관적인 의미에서 ‘행복한 사람’이란 자기만족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러나 객관적인 의미에서 ‘행복한 사람’이란 적어도 네 가지 요소를 갖춘 사람, 즉 ‘건강’과 ‘사랑’과 ‘자유’와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간디 학교는 이런 행복철학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과 자유를 강조하기 때문에 간디학교의 교육철학을 ‘사랑과 자발성의 교육’이라고 한다.
간디학교의 경우 부족한 운동을 보충하기 위해 기숙사를 학교에서 이삼십 분 정도의 거리에 지어서 학생들이 반드시 이삼십 분을 걸어서 학교에 오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도심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거의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가장 왕성한 시기에 학교에서도 계속 앉아 있고 방과 후에도 학원이나 과외 때문에 앉아 있어야만 한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좋은 운동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을 포함해야 한다. 세계의 유명한 많은 학교들은 학생들의 왕성한 스포츠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젊은 시절에 격렬한 운동이 필요한 것은 인생의 어려운 고비를 잘 견딜 수 있는 강인함과 인내력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 사랑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중요한 존재 목적일 것이다. 사랑이란 인간이 가진 최고의 능력이며 오랜 세월 동안 적절한 교육과 습관과 노력 없이는 습득될 수 없는 후천적인 능력이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믿어주는 것이다. 미국의 작가 오 헨리가 쓴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에서 폐렴에 걸려 삶의 의지까지 버리고 창문 밖 담쟁이 넝쿨에 남아 있는 잎들을 세면서 자신의 남은 날들을 세어가는 존시라는 여인을 위해 아래층에 살고 있던 늙은 화가는 폭풍우 치는 밤 담장에다가 마지막 잎새를 그려 넣고 자신은 폐렴에 걸려 죽고 만다. 존시는 마지막 잎새가 폭풍우 속에도 떨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삶의 의지를 되찾고 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존시의 비합리적이고 어리석은 생각을 화가는 이성적으로 설득하려고도 하지 않았고 그녀의 마음을 그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담장에 마지막 잎새를 그려 넣고 생을 마감하면서 보여준 사랑을 간디학교에서는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