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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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 파우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감상문- 파우더
영화의 《파우더》는 백색증 환자인 제레미 리드는 하얀 피부로 인해 ‘파우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산모가 번개를 맞고 기적적으로 태어난 아이는 어느 산부인과에서 힘겹게 태어난다. 산모는 죽고 아기만 겨우 살아났다. 그런데 그 아기는 보통 아기가 아니었다. 아이를 처음 본 아버지도 자신의 아기임을 부정하며 아기 곁을 떠났다. 아기는 몸에 색소가 전혀 없는, 백반증으로 피부색이 온통 하얀 백색의 사람이었다. 출생할 때 들은 “ 내 아이가 아니야 ”라고 부정하는 아버지의 원망을 기억할 정도로 제레미는 기억력이 좋다. 그 뒤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한 마을에 할아버지 한 분이 돌아가셨다.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 집에 왔다가 지하실에 누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보육원 에서 제시라는 여 선생님이 찾아왔다. 지하실에 있는 청년을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처음에 등장하는 제레미는 지하실에 숨어 있었다. 그것도 그늘 속에서 사람들에게 쉽게 나서지 않는 그의 모습은 ‘두려움과 경계심’을 가진 어린아이와도 같다. 백색 청년의 이름은 ‘파우더’였다. 둘은 어두컴컴한 지하실에서 어렵게 서로를 믿게 된다. 파우더는 몸이 백색이라 바깥 구경도 하지 못 하였지만 그 대신에 지하실에 빽빽히 채워진 책이 그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제시는 제레미의 두려움을 간파하지만 애써 태연한 척하면서 제레미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보육원으로 올 것을 제안한다. 파우더는 보호 시설로 옮겨진다. 태양이 강해서 바깥세상에는 못 나와 봤기 때문에, 보호 시설로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너무 신기했다. 보호 시설에는 자기와 같은 또래들만 가득했다. 또래 친구들은 처음 보는 백색의 인간에게 거부감이 들었다. 식사 시간, 눈치로만 싫다는 표현을 하던 또래들이 행동으로 나타내기 시작했다. 한 아이는 신고식으로 파우더에게 수저를 코에 붙이는 행동을 시켰다. 파우더는 대꾸도 하지 않다가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수저를 손가락으로 몇 번 문지르더니 식당에 있는 모든 숫가락, 젓가락 등을 끌어다 붙였다. 마치 자기 수저가 자석이라도 되서 끌어당기듯 철컥철컥 붙어댔다. 그의 온 몸에는 전류가 흐른다. 그가 보육원에서 신고식을 하라는 아이들의 짓궂음에 온갖 금속도구를 모아 부친 것을 위시해 점점 제레미의 능력이 드러난다. 순진한 그는 단지 위세용이 아니라 순수한 즐거움을 위해 그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보육원의 아이들은 그에게 더욱 이질적인 것만을 느낄 뿐이다.
후에 입학한 이튼 고교에서도 이런 제레미의 처지는 그대로였다. 학교의 아이들은 제레미에게 말한다. “네가 우리랑 같아질 거라고 생각해?”라고. 그것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도 소속될 수 없다는 제레미에 대한 경계심의 표출이기도 하며 거부감의 발로이기도 하다. 제레미는 그들과 같아질 수 없기에, 그들은 그런 제레미가 두렵고 낯설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는 제레미가 잠시 안도할 수 있었던 시간도 있었다. 그것은 ‘사랑’을 느낄 때였다. 속마음까지 내밀하게 읽을 수 있는 제레미는 자신을 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받아왔다. 그러나 진심으로 자신을 대하는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이튼 고교의 동급생이었다. 그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대부분 이 영화에서 핵심적인 메시지를 함유한 것이다.
“내부에서 말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니?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자신들도 모를 소리를.”
“빈정거림도, 속임수도 없지. 필요 없는 과장도 ,진실을 혼란하기 위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든 것 없이.”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제레미의 능력이 두려운 존재일 뿐이다.
내면을 꿰뚫어보는 능력은 세상을 거짓되게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확실히 꺼림칙하기만 할 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