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원가회계 - 재무제표 진실읽기를 읽고
-재무제표 진실읽기를 읽고-
처음 독서과제 책 제목과 교수님께서 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신 부분을 접하고 나니 지금 현재의 저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지금과 다르게 제가 1학년 때에는 학부제로 운영이 되어 있어서 2학년이 될 때 자신의 희망에 따라 학과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만 해도 과연 내가 무슨 학과를 가야하나 하고 저 자신에게 많은 물음 끝에 ‘회계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회계학과가 경영대학 내의 다른 학과에서 배우는 과목들 보다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러한 지식을 습득해서 나 자신을 좀 더 성숙하게 하겠다’라는 생각이 저를 회계학과를 선택하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공인회계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군대를 다녀온 후 올해 첫 복학을 하였습니다. 복학을 한 후 다시 접하는 회계과목들은 1학년 때 생각했던 좀 더 다른 특별한 지식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저에게 회계는 어렵다’라는 생각을 자리 잡게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업도 열심히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조금씩 알아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회계적인 지식이 부족하기에 배운 내용도 정리가 안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교수님께서 독서 과제로 주신 이 책은 저에게 회계를 좀 더 다른 방향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우선 이 책은 신문 기사와 각종 경제시사 관련 사항들을 인용하여 나라의 경제적 시사에 대해 많은 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영대학에 몸을 담고 있지만 사실 경제관련 신문이나 책을 멀리 하였던 저에게는 좀 더 폭 넓은 부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전공서적에서 이론을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닌 실제 사회적인 사건을 회계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것이기에 새로웠습니다. 또한 시사에 관심이 없던 저에게 흥미를 유발 시켜주었습니다. 뉴스에서 간간히 들리던 거대 기업의 분식회계 내용들이 잘 정리가 되어서 경제적인 사건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평소 관심이 없던 부분에 대한 새로운 부분을 다시 생각할 수 있다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좋았지만 심각한 실태를 알고 나니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 저의 생각보다 기업들의 투명성이 더 결여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투명성이 결여된 행동 중의 하나인 분식회계는 경영자들의 욕심에서 비롯되는 행동인데 이러한 행동들은 기업 자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서 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 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주주들과 기업에 관련 된 하청 업체 등의 여러 이해 관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아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1~2년 전 어떤 한 기업의 경영자가 분식회계를 하고 이를 숨기고 자신은 자신이 소유한 주식을 모두 팔고 이익을 챙기고 결국 그 회사는 상장폐지가 되어서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기업에는 2천억이나 되는 주주들의 돈이 묶여있었다고 합니다. 일인당 적게는 몇 십만, 많게는 몇 억 이나 되는 주주들의 돈이 순식간에 휴지 조각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얼마 되지 않을 돈일지도 모르나 전 재산을 모두 투자한 주주들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회계에 대해 지식이 넓지 못해서 ‘묻지마 투자’를 하고 전 재산을 투자한 주주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주들의 책임 이전에 그 기업의 경영자가 자신의 욕심만을 위해서 도덕성을 버리고 분식회계를 하여서 다른 이해관계자들을 이용한 행동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경영자의 욕심 때문에 2천억이라는 돈은 순식간에 휴지조각이 되어 버리고 그 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삶에도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치명적인 영향은 미쳤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결국 우리나라의 경제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합니다. ‘분식회계’ 라는 행동 하나가 이해관계자들의 옳지 못한 의사결정을 하게 하고 이러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결국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피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책에서도 이러한 분식회계로 인해서 미국의 회계 신뢰도가 추락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보여주는 미국 기업의 사례에는 회계법인의 도움으로 분식회계를 이행 했습니다. 저는 ‘회계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알기로 ‘회계사’는 기업의 재정적인 상태를 이해관계자들에게 보여주는 재무제표를 회계 기준에 맞고 진실되게 작성 하였는지를 감사를 하여서 이해관계자들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은 하는 직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일을 하는 회계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책임을 망각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니 너무 안타까웠고, 한편으로는 저에게 회계사의 본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 이였습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회계감사의 실수나 부정을 검사하기 위해서 세무조사가 필요 하다고 합니다. 미국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신들의 회계를 정확히 점검해서 자신들의 재무제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세무조사를 자청해서 실시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세무조사를 실시한 사실조차 숨기려고 합니다. 이는 세무조사를 받게 되면 자신들이 행한 부정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정경유착, 탈세 등의 좋지 않은 단어들이 때때로 들려옵니다. 사실 그러한 소식이 들려도 지금까지는 저의 관심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이러한 부분에 관심이 좀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회계에 대한 지식과 사회에 대한 견문이 넓지 못해서 책 전부를 이해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관심과 거리가 멀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회계사와 같지는 않겠지만 세무사의 업무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주어서 이해를 다 하지는 못하였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경제의 규모적인 측면에만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제의 규모 이 외에도 경제의 구성원들의 진실성도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규모는 계속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의 규모와 더불어 경제 구성원인 기업의 도덕성이 우선 회복 되어야 할 것 이고 여기에 얽혀있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도덕성도 함께 회복되어서 도덕성의 결여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면서 저 또한 회계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