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복음 이렇게 전하자! 그렉 로리 지음
먼저 책을 선정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책을 고르면서 회개를 하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전도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이 없고 무지했음을 회개하게 되었다.
이 책은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전도에 관한 매뉴얼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좋은 구성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전도가 가장 힘든 이유는 바로 부담감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책에서도 처음 부분에 이것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전도대상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아니(NO)라고 말하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진짜 두려움은 실제로 그들이 예(YES)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일 것이다. 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다. 필자도 3년 전에 회사에서 알게 된 동료를 전도하게 되었다. 복음을 마음먹고 전한 것은 아니지만 자주 복음과 믿음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해지고 그 당시 필자가 리더였던 셀 모임에 오게 되면서 전도가 되었다. 그때 사실 내가 들었던 생각이 한 편으로는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 고민하고 부담감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전도는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하나님의 통로로서 복음을 전하는 역할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영화에 대사처럼 『있잖아 사람은 말이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그러니깐 상상을 하지 말아봐 그럼 용감해질 수 있어.』우리는 너무 많은 상상을 하고 두려움이 있어서 전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우리는 전도하는 일에 실천 보다는 많은 생각이 개입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회심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면서 조금 더 담대히 복음을 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흔히 사람들이 교회에 가지 않는 이유가 두 가지 있다고 한다. 하나는 그들이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없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이 알고 있는 그리스도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장애물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방적으로 우리의 생각으로만 전도하기 때문에 그들은 복음을 불편한 것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눈높이를 맞추어서 그들을 하나님과 만나게 할 수 있는 우리가 중매쟁이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고린도 후서 11장 2절 말씀처럼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우리가 하나님과 불신자 사이에서 중매쟁이에 역할을 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낚시를 비유하며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한다. 그 중에 필자가 새롭게 깨달은 것은 낚시 바늘에 미끼를 달기 이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른 미끼들 을 가지고 그들에게 접근한다는 것이다. 이렇게만 들으면 약간 현혹시키는 수단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안에 담겨져 있는 것은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예수님과 바울은 소통을 잘하는 소통자이다. 그들은 무조건적인 복음을 전파하기 보다는 전도대상자들의 삶을 파악하며 필요를 충족시켜주며 복음을 전하는 형식이었다. 즉 영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참고 기다려줄 수 있고, 복음을 전할 적정한 타이밍도 알고, 팀워크를 활용할 수 도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진정한 관심보다는 조급함이 앞서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내가 지금 이 시간에 전하면 바로 반응을 기대하고 설득하려 애쓰다보니 복음을 가지고 논쟁에 이르게 된다.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하듯이 지금까지 논쟁을 통해 설득되어 하나님나라에 들어간 사람은 없다. 우리의 목적은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이지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한 것처럼 관심과 사랑의 부재 가운데 나의 욕심으로 설득하려고 하는 논쟁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전도 방법 속에 우리의 영광과 연결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였다. 우리가 전도를 할 때 많이 하는 것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고 간증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포기 한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포기하신 것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자신의 간증을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필자는 반드시 그런 모든 이유와 원인이 하나님이 나를 위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주셔서 그분의 생명을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희생하도록 하셨다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교회에서 전도에 프로모션을 걸지 않았으면 한다. ‘10명 전도하면 마티즈 한 대를 준다.’ 오죽하면 이런 것을 하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 주님의 복음의 은혜의 감격한 영혼들이 삶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답고 하나님 보시기에도 기뻐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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