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아이 엠 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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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아이 엠 샘을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을 보고
이란 영화를 보기 전까지 장애를 가진 부모는 자녀를 양육할 수 없으며 아이를 위해서는 시설이나 입양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장애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샘이라는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이를 갖게 되면서 시작된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낳자마자 도주를 하고 샘은 혼자서 아이를 키운다. 아이의 이름은 비틀즈의 열렬한 팬이었던 샘이 좋아하던 노래에 근거하여 루시라고 짓는다. 카페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루시를 기르기 위해 갖은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샘이다. 하지만 루시가 커가면서 샘은 루시의 교육에 버거움을 느끼고 루시 또한 아빠보다 자신이 똑똑해 지는 것을 거부하기까지 한다. 이에 아동보호소에서 루시에 대한 샘의 양육권을 박탈하고자 소송을 걸고 샘이 변호사를 선임해 루시와 함께 살고자 하여 대립하는 과정이다. 소송 때문에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샘은 그 순수함과 루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한 변호사를 얻게 된다. 또한 루시의 예비 양부모도 처음에는 샘이 절대적으로 아빠로서 부족할 것이라 생각하여 양육권을 전적으로 획득하고자 하지만 소송 중에 샘의 루시에 대한 절실한 사랑과 루시가 샘을 아빠로서 원한다는 것을 보게 되면서 샘을 루시의 아빠로서 인정해주었고 영화의 끝은 샘과 변호사인 리타, 루시의 양부모 등 모든 사람들이 루시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맺어진다.
특히 영화를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신의 일에 대해 정력적이며 동료들에게 인정받고자 샘의 무료 변론을 자청한, 일로 인해서 가족들과의 갈등도 깊었던 변호사 리타가 소송에서 샘의 변호를 맡게 되고 샘의 부성애와 상처를 알고 나눠가면서 자신의 마음의 상처 또한 치유해 가는 과정이었다. 현대인으로 대변될 수도 있는 리타의 감정에 지적 장애를 가진 부모인 샘의 부성애가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은 장애를 가진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결코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물론 영화의 극적요소로 샘의 루시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두드러지게 부각되었을 수도 있지만 현실에서도 부모가 자신의 자식을 사랑함에 있어 샘에 뒤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부모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한계가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너무나도 사랑하고 모든 것을 다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지만 샘이 그랬듯이 장애는 하늘이 정해준 운명이다. 고로 비록 장애를 가졌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존중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장애부모에게서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빼앗는 것은 인권을 유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장애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영화에서 보았지만 그저 아이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에서 샘과 양부모가 함께 루시를 키우는 것, 즉 사랑으로 맺어진 공동 양육은 굉장히 이상적인 제도로 보인다. 영화의 배경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제도는 어떠할 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보통 공동 양육의 사례는 잘 찾아볼 수 없다. 진정 아이를 위한 복지정책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공동양육의 경우가 많지는 않을진데 영화에서 보았듯이 장애부모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 시키는 등 다분히 정책적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할 듯 싶다.
또한 외국 영화이다보니 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살펴볼 수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는 곳은 극히 제한적이고 인식도 매우 부정적이다. 하지만 외국의 몇몇 국가에서의 장애인들은 비교적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현실을 짚어볼 수 있었다. 정책적 제도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의 인식 또한 개선되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초등, 중등 교육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다. 교사를 꿈꾸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장애인에 대해 인식해야 하고 가르쳐야 할 것인지의 지표를 잡아보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보면 지금까지 성장만을 보고 달려왔던 우리 역사에 이제부터는 사회적 소수자들 또한 함께 공존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와 가정 등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해야 겠다. 지금까지 더욱 고차원적인 교육을 받아오면서 늘 사회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하게 된다. 앞으로도 내가 살아갈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욱 개선하도록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