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포스트모더니즘 1
1) 포스트모더니즘의 정의
2) 주체구성이론 ― 탈구조주의
⑴ 프로이드와 소쉬르를 거쳐 라캉으로 넘어가기
⑵ 알튀세르와 푸코의 세계에 눈 돌리기
3) 우리시대의 새로운 원형감옥―정보사회
4) 정보사회가 우리 문학에 끼치는 영향
5) 포스트모더니즘의 인간주체 해체의 글쓰기
2. 리얼리즘 9
1) 리얼리즘의 정의
2) 미학의 중심범주에 있어서의 특수성
⑴ 범주
⑵ 개별성, 보편성, 특수성
3) 예술에 있어서의 특수성
4) 전형적 상황에서의 전형적 인물의 창조
Ⅲ. 결론 11
< 참고문헌 > 12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가끔 서정주의 뻔뻔한 변명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가 있다. 일제의 강대한 힘에 압도당하여 일제가 망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는 말속에는 왠지 다소 비굴하면서도 그의 고집 역시도 녹아있는 듯 하다. 물론 윤동주처럼 순결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서정주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우리가, 서정주의 삶과 똑같이, 태어나서 말을 배우고 어른이 될 때까지 삶의 모든 생애를 일제 식민지 사회에서 살았다면 후에 우리도 서정주와 같은 변명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나는 내가 항상 알고 있는 것이면서도 글을 쓰기 시작하면 망각해버리는 것, 사회 속의 인간을 생각한다. 나는 가끔 저렇게 서정주를 이해하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차갑게 고개를 돌려버린다. 나 역시 서정주의 뻔뻔함과 다르지 않으면서 말이다. 아마 그의 시대와 나의 시대사이에 거대한 담론의 교체가 일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사회문화 속에서 산다. 아니 말을 정정해야 할 듯 하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사회문화라는 매트릭스 안에서 하나의 코드로 존재한다. 코드가 코드를 지배하고 또 다시 코드가 코드를 지배하는 사회 속에 우리가 서있다.
김형효 『구조주의의 사유체계와 사상』, 인간사랑, 1990.
장 보드리야르 『소비의 사회』, 이상률 역, 문예출판사, 1999.
다니엘 벨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김진욱 역, 문학세계사, 1990.
이승훈 『탈근대주체이론 과정으로서의 나』, 푸른사상, 2003.
http://www.hongkus.pe.kr/Media/postmode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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