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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개봉할 당시에 매우 보고 싶었던 것이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보지 못했던 영화이다. 그래서 이번 과제가 매우 반갑다. 평소에 장진영이라는 배우를 좋아했다. 장진영과 김주혁이 주연하는 이 영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비행사인 박경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장진영이 맡은 역할이 바로 박경원이다.
박경원은 어렸을 때부터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이어서 비행사가 되기로 결심을 한다.
비행사가 되기 위해서 일본으로 공부를 하러 가지만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택시 운전을 하는 등의 일을 하면서 생활을 해야 했다. 이 일을 하던 중 ‘이시다(김주혁)’을 만나게 된다. 그는 조선인으로 조선 이름은 ‘한지혁’이고 돈 많은 부잣집의 아들이다. 그는 그의 아버지의 반 강제적인 권유로 일본 장교가 된다. 박경원은 4년 만에 이론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조종과에 들어가게 되고, 한지혁은 박경원이 있는 곳에 배정을 받게 되어 둘은 다시 만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성공적으로 첫 비행을 마치고 유명한 비행사가 된 박경원은 고국인 조선에 까지 이름을 알리게 되어, 평소 그녀를 우상으로 여기던 ‘이정희(한지민)’는 일본으로 공부하러 오게 되고 박경원과 친자매처럼 지낸다. 이렇게 잘 풀려가던 박경원의 비행사로서의 인생에 위기가 왔으니, 사상 최대 규모의 비행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로 한 박경원 대신에 일본 최고의 모델이자 외무대신이라는 든든한 배경을 지닌 ‘기베(유민)’이 출전하게 되었다. 경원과 기베는 실력을 겨루는 시합을 하게 되고 이 때 기베가 사고를 당했는데 경원은 이런 기베를 구해주었다. 그 후 기베는 경원의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조종사 ‘강세기(김태현)’의 불의의 사고로 비행 선수권 대회 중, 고도 상승 경기에 대신 출전 하게 되는데, 위험한 비행 끝에 아슬아슬하게 대회에서 우승 한다. 이때의 짜릿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경원의 최종 목표와도 같은 장거리 비행을 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
경원은 모금 운동을 시작하고 기베는 그런 경원을 위해 모금회를 여는 등 뒤에서 도와주었지만 매번 실패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지혁의 친구인 ‘김상수’가 박경원을 조선에 알리기 위해 취재하러 온다. 하지만 그는 조선적색단의 일원이었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친일파인 한지혁의 아버지와 중의원을 총살 시키고 자살한다. 이에 발칵 뒤집힌 일본은 김상수의 친구인 한지혁과 한지혁의 애인인 박경원 역시 조선적색단의 일원일 것이라고 판단해서 이 둘을 취조하고 심한 고문을 한다. 손톱과 손가락 사이의 살에 날카로운 꼬챙이를 찌르는 장면에서는 정말 소름을 돋을 정도였다. 기베는 외무대신에게 박경원이 풀려나서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을 한다. 이에 외무대신은 박경원이 “황국신민 박경원”의 모습을 보여야만 비행기 조종을 허용한다고 한다.
조국이냐 비행사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민을 하던 경원은 수감되어 있는 한지혁을 찾아가서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한지혁은 “조선이 너에게 해준 것이 무엇이 있냐” 며 비행을 선택할 것을 얘기한다. 결국 경원은 비행사로서의 인생을 선택하고, 외무대신의 말대로 장거리 비행 전 일장기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탑승을 한다. 이때의 비통한 심정을 배우 장진영이 매우 잘 표현 한 것 같다. 또한 이런 대사가 생각난다. “너무 분해, 이렇게 당하고만 사는 게 너무 분해” 이 대사를 들을 때, 나도 모르게 뭔가 울컥했다. 그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을 정말로 잘 표현한 한 마디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박경원은 7박8일로 계획된 일본-조선-만주를 비행하는 장거리 비행을 출발한다. 하지만 악천후 때문에 비행 중 번개를 맞게 되고, 비행기가 파손이 되어 추락하게 된다.
박경원의 비행사로서의 열정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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