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_답사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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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답사 후기
이번 사회사 수업 답사일정 중 2번째인 박물관 답사는 개인답사로 다녀왔다. 이번 사학과에서 추계답사를 다녀왔는데 코스 중 해녀박물관을 다녀와서 해녀박물관에 대해서 답사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사학과 답사를 다니면서 많은 박물관을 관람해보고 다녀와 봤는데 이번 해녀박물관도 2번째이다. 처음 해녀박물관에 갔을때에는 그동안 박물관을 다녔던것과 같이 그져 눈으로만 보기만 했을뿐 그 내용을 읽고 이해하거나, 좀더 주위 깊게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박물관 관람은 좀 신경써서 관람을 했다.
우선 해녀는 제주도라는 이미지를 떠올렸을때 밀감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일 것이다. 그만큼 해녀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해녀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사람들은 드물것이다. 그져 바다에서 전복이나 소라를 캐는 사람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또한 1학기 해양문화사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해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을 것이다. 해녀는 조선후기 잠녀로 불리던 어업을 종사하는 여자로서 남자는 포작이라 한다. 하지만 가혹한 수탈과 출륙금지령으로 인해 제주도 밖으로 나갈 수 없었던 제주도민은 물질을 하다 많이 죽어 나갔다. 이후 남자들이 물질을 하던 포작들은 전라도나 일본으로 많이 도망을 가고, 이후 여자들만 물질을 하게 되어 오늘날까지 오게 된 것이다.
나약한 여자의 몸으로 물질을 하거나 농사를 지어서 가정경제를 도맡아 왔던 제주 해녀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바도 크다. 이러한 강인함과 근면성은 제주여인의 상징이지만, 사회적으로 저평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해녀박물관은 제주경제사에서 한축을 담당했었고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의 정신을 비롯한 해녀문화를 새롭게 평가함은 물론, 세계에서 유일한 해녀문화를 중심으로 해양, 어촌, 민속, 어업 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함으로서 교육적 가치를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졌다. 해녀박물관의 주요 시설로서는 영상실,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 어린이 해녀체험관, 뮤지엄샵, 야외전시,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등이 있다. 제 1전시실은 해녀의 삶이라는 주제로 총 7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제1전시실을 통해서 해녀들이 어떤 집에서 살고, 어떻게 물질을 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제2전시실은 해녀의 일터라는 주제로 총 10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전시되 있다. 이곳에서는 해녀들의 장비와 해녀들의 물질 기술, 역사속의 해녀들을 볼 수 있다. 제3전시실은 바다라는 주제로 총 10가지 소주제로 전시되 있는데 이곳에서는 제주 바다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 외 어린이 해녀 체험관을 통해 퀴즈를 풀어보면서 해녀에 대해 좀 더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해녀박물관 옆에는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이 조성되어있다. 엄청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은 제주해녀항일운동을 기리는 곳이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은 1932년 1월 구좌읍과 성산읍, 우도면 일대에서 일제의 식민지수탈 정책과 민족적 차별에 항거한 해녀들이 일으킨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항일운동이다. 이 운동은 여성들이 주도한 유일한 항일운동으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연두망 작은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해녀들의 2차 집결지인 이곳에 해녀 항일 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조성하였다.
하지만 이곳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넓은 공간과 깔끔히 정리, 관리되어 깨끗한 느낌을 주지만, 이곳에 처음오는 사람은 이곳에 대해 기본지식이 없으면 쉽게 이해하기 힘든 곳인것 같았다. 설명판도 부족했거니와 그냥 그져 기념비만 있을뿐 그 이외 추가적인 내용설명이나 기념비, 유물들이 없다는게 아쉬웠다. 그냥 기념비만 세워놓는게 아니라,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해녀항일운동을 널리 알렸으면 하는 생각이다.
가까이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해녀, 이번 답사와 레포트를 통해서 다시한번 더 해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예전 내가 2학년때 제주문화컨텐츠 관련으로 해녀박물관을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이미 그때는 박물관이 있어서 주제로 사용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해녀들의 물질기술과 잠수기술을 스쿠버다이빙에 접목시키려 했지만 이미 시도되고 있는 내용이라 아쉬움이 많아 아직도 해녀에 대해서 생각하면 문화컨텐츠와 연관되어 자꾸 생각이 난다.
이번 교수님의 질문으로 돌 문화공원 관련 전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돌문화공원이 제주돌문화와 제주생활만을 전시하는것이 아니라, 좀 더 폭 넓게 세계의 신비한 돌과 돌을 가지고 생활했던 민족들에 대해서 전시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 외 5대양 6대주의 돌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형형색색의 돌들을 주제를 부여하여 전시한다면 관람객들의 눈이 더욱 즐거울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