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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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함께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함께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읽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 주변에는 한,두명의 장애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장애의 정도가 경한 분들이었고 그래서인지 별 거부감 없이 함께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로암 선교회와 목사님의 소개로 일하게 된 임마누엘교회에서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휠체어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중한 장애인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그분들을 만났을 땐 낯설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황했었습니다. 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가가지 못했을까를 생각해보니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제게도 어느새 자리잡고 있었고, 장애인들은 집에서 생활하시는 분이 많아서 외출을 한다거나 사회적 활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모습을 많이 접하지 못해서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의 저자인 레나 마리아가 TV 인터뷰에서 “한국에 와서 놀란 것이 장애인들의 모습이 거리에 거의 보이지 않은 것이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만큼 우리 나라의 장애인이 적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장애인들은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또 교육현장에서도 요즘은 통합교육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 있고 그렇게 실시되겠지만 제가 자라날 때 통합교육이 실시되었다면 커서 이처럼 장애인들을 바라볼 때 편견 같은 것은 없고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애아와의 통합교육이 유치원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것을 위해서는 그만큼 예산이 많이 들고 조금 기다려주어야 하겠지만 함께 가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 조금씩 노력해 갈 때 언젠가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되리라 믿습니다.
목사님의 책을 읽고 제 생각에 잘못된 부분을 깨닫게 되었고 바르게 정립되어야 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긍정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극복 이미지’는 저도 가지고 있었던 장애인에 대한 차별임을 깨달았습니다. 나 자신은 얼마나 나를 극복하며 살아가는가? 그렇지 못하면서 장애인은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절실하게 느낀 부분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부분입니다. 장애인이 이동할 수 있는 권리는 참으로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국가적으로 보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하철에서 장애인이 사망했다는 보도도 접했습니다. 우리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실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휠체어 장애인이 버스를 타기 위해 두명이 휠체어를 높이 들어 올려서 겨우 탈 수 있었고 내릴 때도 혼자서는 내릴 수 없었다는 내용엔 참 공감하면서 현실이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하루 빨리 장애인이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지고, 형식적이 아닌 진심으로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투쟁(?)을 해야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분명 장애인으로 이 세상을 특히 우리 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업, 결혼, 교육 등... 하지만 목사님은 삶 속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며 그들과 함께 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계시고,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신앙 안에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장애는 하나님 안에서 능력입니다”라고 고백하고 계십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아직도 변화되지 않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과 같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때 아름다운 세상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