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와 동성결혼제도 에 대해서
시대가 변했다고 느끼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동성애에 관한 것이다. 몇 년 전만해도 동성애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었다. 내가 중학교 다닐 때 만해도 그냥 여자아이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릴 들은 것이 전부이며, 그것을 잘 드러내려 하지 않았었던 한 친구가 생각난다. 사회에서도 동성애는 좋지 않게 비춰지며, 이해되지 못하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세상에 ‘동성애’라는 키워드가 돌아다니게 되었다. 자신은 동성을 좋아한다며 고백했던 한 연예인의 인터뷰와 성전환 수술을 당당히 밝히며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등의 사건들을 들 수가 있다. 초기에는 정말 모두들 이해하지 못하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부정적인 의견들을 쏟아냈지만, 어느 순간부터 동성애는 이해되어야할 것으로 간주되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의 극중 역할들이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케이블에 어느 한 방송에서 ‘커밍아웃’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한 남성이 자신의 가족에게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다. 이처럼 동성애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에 이해되는 존재로서 비춰지게 되었고, 너도 나도 동성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더 나아가 동성결혼을 인정해달라는 목소리들도 커지고 있다. 어떤 한 나라는 정식으로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크게 거론될 문제들이며 이미 많은 곳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다. 동성애와 이러한 제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찬, 반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성애와 동성결혼제도에 대해 나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원래 인간은 여자와 남자가 만나 사랑할 수 있도록 지은바 되었다.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창조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이다. 즉, 신의 의도에 어긋나는 것이다. 동성애를 이해하려는 이 상황에서 신의 법칙을 거론하면서 반대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인정해야할 것은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이성끼리 만나서 사랑을 나누고, 번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몇 년전부터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인해 우리는 너무 방임상태에 놓여 있다. 어느 정도의 제한은 있어야한다.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무너졌기 때문에 사람들은 옳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 그럴수도 있는 것이라며 넘어가는 경향이 크다. 만약 자신들의 자식이 동성연애를 한다고 하면 그렇게 넘어갈 수 있을까. 후에 미래를 생각했을 때, 내가 낳은 자식들의 환경이 동성연애를 하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지고 함께 연애하는 모습이 흔히 보인다면 어떨까. 그렇게 된다면 미래는 성에 대해 무분별해질 것이다.
위의 문제 때문에라도 동성 간의 결혼제도 또한 인정해주어선 안 된다.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올바른 성 정체성 확립이 매우 필요하다. 이성간에 사랑하는 것은 신이 내린 가장 귀한 선물이다. 이 선물을 거부하고 다른 길을 선택했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길을 선택한 것이다. 실제로 동성연애를 밝히면서도 괴로워하는 이들이 많다. 아직은 세상에서 보는 시선은 따갑기 때문이다.
이미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으로 다른 것을 선택한 이들에게 돌아오라고 말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권유할 수는 있다. 그리고 이보다 먼저 행해야하는 것은 다음세대에게 올바르게 교육해야 한다. 우리 다음세대인 아이들에게 성정체성 확립에 대해 올바르게 교육할 필요가 있고, 또한 그러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모든 상황에, 모든 사람에게 영구히 진리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 같다. 아직은 이성연애가 진리이며, 변치않는다고 생각한다. 몇몇의 사람들이 다른 선택을 한 것일 뿐이다. 이렇게 따지면 동성연애를 하는 사람에게는 진리가 아닌 것이 되겠다. 참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나는 진리는 변할 수 없으며,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믿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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