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조사 -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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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업조사 -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Ⅰ. 들어가며
한 사람의 외모나 스타일과 같은 것은 그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현재에는 미용사라는 직업이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다. 그리고 근래에 들어서는 자신의 외모나 이미지를 더욱 중시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처음 나 자신이 이 직업을 조사하자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아주 우연한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수업 도중 특강에서 미용사라는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김철 헤어칼라 원장님의 강의가 있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가족 중에 어머니와 작은 누나가 미용사이기 때문에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따로 조사를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막상 특강이 시작되고 김철 헤어칼라 원장님의 자신의 직업세계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나는 충격에 빠졌다. 물론 나 자신이 알고 있던 부분에서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에서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으나 그 일을 하면서 갖게 되는 미용사들의 여러 가지 생각들과 같은 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와 동시에 나의 가족에 대해서 내가 너무 소홀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조사를 계기로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나 자신이 직접 조사를 해봄으로써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나 자신도 여러 가지를 알고 그 알게 된 것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이 글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미용사라는 직업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컷트, 염색 등과 같은 것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이렇게 기술적인 부분을 접어두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미용사라는 직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모습 자체가 나에게 어떻게 보여졌는가와 함께 그들이 미용사라는 직업을 갖고 생활하면서 갖게 된 일상생활의 모습과 여러 가지 생각과 사건 등에 대해서 담아볼 것이다.
Ⅱ. 조사 과정
조사 대상이 된 곳은 서귀포시 하예동에 있는 1번가 헤어에 원장과 디자이너, 그리고 제주시 이도 1동에 위치하고 있는 오타쿠 헤어의 원장님과 마찬가지로 이도 1동에 위치하고 있는 두발자유 미용실이다. 물론 이 4명의 조사만으로 이 직업세계에 대해서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4곳을 선정한 이유는 우선 지리적인 요인이 있다.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1번가 헤어는 비교적 시내에서 외곽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미용실이고, 나머지 오타쿠 헤어와 두발자유 미용실은 제주 시청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미용실이다. 따라서 도심지에 위치한 미용실과 비교적 촌에 위치하고 있는 미용실의 차이에 대해서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처음에 조사 대상이 되는 곳만이 아니라 조사 대상자에 대해서도 나이가 많은 미용사와 나이가 적은 미용사로 나누어서 대상자를 선정을 해보려고 했으나 실제로 조사에 들어갔을 때 원장급의 미용사는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라 인터뷰에 응해주는 분이 많았으나 직원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아침부터 대부분 저녁 7시-8시까지 이어지는 장시간 근무로 인해 인터뷰를 거부하였다. 그래서 조사 대상자를 따로 나누지 못하고 인터뷰 대상자는 최종적으로 위와 같이 선정하였다.
조사 방법은 질적 조사형태로 인터뷰와 비교, 관찰을 하였다. 조사 인터뷰의 내용은 다양한 것이 있으나 비교를 위한 척도로 이용된 항목은 미용사의 하루 일과, 미용사라는 직업의 장점과 단점 (습관, 일과 여가 등), 미용사의 보수 수준, 미용사가 말하는 헤어관리 Tip, 미용인의 과거와 현재의 차이, 애로 사항이나 개선점, 해당 미용실의 경쟁력(고객 및 직원 관리, 인테리어, 주변 미용실과의 경쟁, 경영 노하우 등), 미용실을 창업하게 될 사람들에 대한 조언 등을 질의 응답함으로서 각각의 미용사들의 공통점이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조사 진행과정은 매끄러웠다. 근무 시간을 생각하여 오타쿠 헤어와 두발자유 미용실의 인터뷰에서는 비교적 업무량이 적은 오전에 인터뷰를 시도 하여서 한 번에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1번가 헤어의 원장과 디자이너는 나의 가족이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첫째는 1번가 헤어의 디자이너인 29세의 미용사를 인터뷰하였다. 1번가 헤어의 디자이너는 올해 29세이지만 그녀의 경력은 이미 10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그녀는 올해 1번가 헤어로 들어오게 되었고, 이전 까지는 서귀포 한라미용실에서 일했다.(그래서 대부분의 질문을 이전에 일하던 한라 미용실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현재 결혼을 했고 1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1번가 헤어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 인터뷰를 시작하려고 할 때, 옆에 아이가 있어서 인터뷰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아이와 적당히 놀아주다가 아이를 재우고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대상자는 일이 고단한 탓인지 인터뷰를 시작하기도 전에 빨리 끝내고 싶어 했다. 또한 일을 하다가 중간에 쉬는 시간에 인터뷰를 했는데 중간에 손님이 와서 잠시 인터뷰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인터뷰를 시작하고 나서는 대상자가 매우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대답에서 성의 있는 대답을 해 주었고 미처 인터뷰 내용으로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이야기해 주었다. 젊은 디자이너인 만큼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대상자가 나이가 미용사로 따지만 나이가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젊은 미용사의 솔직한 이야기는 다른 미용사들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둘째로 두발자유미용실은 52세 여성이 혼자서 운영하는 미용실이다.(경력 약 30년) 아침 10시 경에 가게에 들어서서 처음 대상에게 말을 걸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인터뷰 일정만 잡을 생각으로 찾은 것이었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다가갈 때 약간은 거리를 두시며 인터뷰를 하는 것을 거절하려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후에 알려준 사실이지만 나를 보험회사원이나 선교사 정도로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했다. 나는 이 직업조사가 미용사를 여러 사람에게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잘 이야기하였고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인터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반응을 해주셨고 또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고 나서는 매우 적극적으로 임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원래 금융업 쪽에서 근무를 하던 분이라 미용실 창업이나 경영 분야에서는 바라보는 안목이 조금 다른 미용사들과 다르다는 점 또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조사자는 여기에서 개인 가게 운영을 하기 전에 주변 도심지에서 대형 샵을 운영하다가 현재는 혼자서 운영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셋째로 오타쿠 미용실은 처음 방문했을 때 손님이 아직 붐비지 않는 시간이었고 인터뷰에 바로 응해주셨다. 그렇지만 남자 원장님이 조금 급한 성격인지 몰라도 자꾸 빨리 하자고 재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나도 인터뷰를 허겁지겁 한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확실히 인터뷰를 해본 다른 여성분들에 비해서 대답이 약간 짧아서 인터뷰를 매끄럽게 진행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미용실이 밖에서는 약간 커보였지만 실제로 미용실 내부가 약간은 작아서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제주시 시청의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어서 높은 이용 가격대를 생각했지만 실제로 머리 가격 같은 것은 다른 가게보다는 어느 정도 싸게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타쿠 미용실의 원장님은 4년 전까지는 경기도 일산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마지막 인터뷰 대상자는 1번가 헤어 원장님인 나의 어머니였다.(경력 35년) 평소에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옆에서 많이 봐왔지만 직접 물어보는 것은 또 다른 것이었다. 어머니는 미용사 이면서 지금 장애 5급 판정으로 다리가 약간 불편한 상태이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족이야기도 나오고 하는 과정에서 나 자신도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지금 미용실을 자녀인 작은 누나에게 물려주려 하고 있다. 자신은 너무 이 일을 오래 했고 다른 일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인터뷰는 집 안에서 이루어졌고 매우 조용한 분위기에서 또 진지하게 이루어졌다. 1번가 헤어의 원장님은 미용 경력의 대부분의 현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곳에서 계속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