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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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학부모 편지는 학기 초부터 시작해 1년 동안 꾸준히 실시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면담이나 전화는 학부모들이 부담스러워 하기 쉽고 편지는 좀 더 진솔하게 생각해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그 외에도 저자는 많은 학급운영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그중 가장 용기 내어 해보고 싶은 것은 학급여행이었다. 안전사고를 핑계로 학생들과 쌓을 수 있는 추억을 너무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여행을 같이 간다는 건 관계형성에 무엇보다도 좋은 방법이다. 학생 간 뿐 만아니라 교사와의 관계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올해 3월 신규발령을 받았고 아직 담임은 아니어서 사실 교과수업만이 관심사 이었지 담임이 학급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는 관심사가 아니었다. 작은 학교라 중학교 1, 2, 3학년 수업을 다 하고 있는 나로서는 수업연구만도 벅찼던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필연적으로 어떤 학생들의 담임이 될 것이고, 나는 그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교과 수업도 준비한 만큼 자신감 있게 수업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듯이 담임 역할도 준비한 만큼 덜 실수하고 학급을 경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연수에서 과제로 부여 받은 이 책은 나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꼭 이상대 선생님의 방식이 다 옳다고 여겨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장 자극이 되었던 것은 결국 ‘열정’이었다. 20여년 이상 교직에 있다 보면 사실 초임에 비해서 열정이 많이 사그라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분은 점점 학생들을 사랑하시고 노력하시는 선생님이라는 게 느껴졌다. 나도 결국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다. 누구든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은 것이지 학생들이 ‘싫다’라고 말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다.
교과 수업이나 다른 학교 업무도 서툴러서 힘들어하는 내가 내년에 담임이 된다면 담임역할에도 서툴러서 학생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많은 것들을 주지 못할 것 같다. 가뜩이나 선생님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는 요즘 아이들이고, 실제로 중고등학교에서는 담임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교사가 반의 아이들에 대해서 정말 모르고 1년을 그냥 흘려보낼 수 도 있을 것 같다. 또 초임의 열정으로 어설프게 여러 가지 일을 학기 초부터 시도하다가 제 풀에 지쳐 포기하기도 할 것 같다. 하지만 시도해 보고 실패 하는 게 처음부터 시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이 책뿐 만 아니라 선배 교사들의 여러 경험담을 담은 책들이 있고, 또 여러 연수프로그램이 있다. 계속 공부하고 반성하는 교사가 된다면 지금은 서툴러도 점차 성장하는 모습의 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서울에서 교직생활을 하셨던 선생님의 경험담이기에 시골학교에서 한 학기의 교직생활을 했던 나에게 전부 와 닿았던 것은 아니었다. 이 책의 많은 아이들은 늦게 까지 학원에 시달리고 관계 맺기, 소통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었기 때문이다. 전교생 62명 소규모 학교인 나의 첫 발령지 아이들은 선생님인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그런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이 책이 괜찮은 것 같다고 한마디 하면 다음날 학교 도서관에서 그 책을 빌려 보는 아이들인데 그걸 알면서도 난 이 책의 저자보다 아이들에게 너무 적은 관심을 가진 것 같다.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학급 담임으로서 할 수 있는 많은 사소한 일들이 적혀있다. 비록 내가 담임이 아니어서 그런 일들을 지금 할 수 는 없지만 내가 지금 아이들의 선생님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 실천해 보고 또 내년에 담임이 되었을 때 쪽지 통신 등을 꼭 할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 이 책의 결론은 결국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다. 앞으로 교직생활을 하는 내내 그 맘을 갖고 사는 교사이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