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보고서 - 목동 SBS를 견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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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SBS를 견학하며
6월 18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목동SBS 견학을 갔다.
전날부터 동기들에게 ‘컬투쇼’ 공개방송 방청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대하고 기다렸는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있던 교양 과목의 시험을 마치고 후다닥 사당차에 올랐다. 한시 반까지 SBS에 도착해야 하는데 왠지 늦을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했다. 사당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문래에서 내려서 택시를 탔다. 겨우겨우 도착했지만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교수님께 죄송했다.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동기들이 있어서 그 동기들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데 역시 방송국이다 보니 곳곳에 연예인들이 보였다. 오늘 우리가 방청할 ‘컬투쇼’의 진행자인 컬투도 로비에서 볼 수 있었고 박미선도 보고 청담동 호루라기로 한창 인기 있던 연예인도 봤다. 연예인을 본적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정말 너무 신기한 광경들이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대학생답지 않게(?) 너무 신기해했던 점이 왠지 교수님께 죄송해진다..^^;; 그렇게 연예인들을 보고 사진도 찍으니 기다리던 동기들이 도착해서 얼른 공개방송이 있는 13층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가 매우 빨라서 신기했다. 역시 방송국은 엘리베이터도 좋구나... 하는 촌스런 생각에 웃음이 났다. 그렇게 공개방송 홀에 도착하자, PD언니가 자리를 안내해 주셨는데 맨 앞좌석에 ‘수원대 국어국문학과’ 하고 두 줄이 비어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매우 늦게 왔는데도 맨 앞에서 볼 수 있다니!! 일찍부터 와서 기다린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앞자리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다행스러웠다.
그리고 드디어 2시. ‘두시 탈출 컬투쇼’가 시작되었다.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일 틀어놓는 방송이고, 그래서 너무 재밌게 들었던 방송인데 평소에 좋아하던 바로 그 방송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났다. 익숙한 시작멘트를 같이 입으로 흥얼거리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컬투쇼에 집중을 했다. 첫 번째 초대가수는 코요테가 나왔는데 화면상으로는 통통해 보였던 신지가 너무 날씬하고 예뻐서 감탄이 나왔다. 아빠가 신지를 예전부터 너무 좋아하셨기 때문에 아빠가 생각나서, 자랑하는 문자를 보내기도하며 신나게 공연을 봤다. 동기들도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온 가수는 ‘케이윌’ 이였다. 케이윌의 노래 ‘눈물이 뚝뚝’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MP3로 등하교 길에 매일 들었었는데 그 노래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들으니까 더 감동적 이였다. 그 다음으로 나온 가수는 ‘태군’ 이였는데, 사실 태군한테는 평소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역시 연예인이라 실제로 보니까 정말 멋있고 귀여웠다. 그리고 그 다음!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샤이니가 나왔다. 화면에서 보던 것 보다 더 말라서 신기했다. 그리고 디카를 안 가져간 게 너무너무 후회되고 아쉬웠다. 디카가 있는 친구가 사진을 잘 찍어주길 바라며 나는 아쉬운 대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열심히 찍었다. 옆의 사진은 친구가 디카로 찍어준 사진이다.
너무 가까이서 잘 나와서 지금 이 사진을 봐도 내가 바로 어제 컬투쇼를 방청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아무튼 샤이니를 끝으로 1부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몇 번의 광고를 듣고 드디어 시작된 2부! 2부에는 신나는 힙합을 보여준 업타운이 나왔다. 업타운의 두 명의 여자멤버가 너무너무 예쁘고 날씬해서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즐거운 힙합타임(?)을 가지고 그 다음에 나온 가수는 내가 좋아하는 2AM이였다. 샤이니가 워낙 티비로 봐도 잘생긴 아이돌 가수여서 2AM은 샤이니 보다 나을 거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완전 예상외로 2AM중의 한 멤버가 너무 잘 생겨서 깜짝 놀랐다. TV에서 보는 것과는 아예 다르게 생긴 것 같았다. 화면상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키가 크고 늘씬해서 모델 같았다. 다른 동기들도 TV와 다르다고 깜짝놀라하며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우리 모두 그야말로 2AM을 넋놓고 감탄을 연발하며 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생각해도 2AM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사진들은 2AM의 멋진 사진이다. 그렇게 멋진 무대를 본 후, 아이유가 나왔는데 고1이라고 해서 정말 놀라웠다. 내 여동생도 고1인데, 마냥 어려보이는 동생과는 달리 어린 티가 있긴 해도 키도 크고 노래도 잘하고 무대매너도 좋아서 귀엽고 신선했다. 그리고 맨 끝에는 박상민 아저씨가 나왔는데, 교수님이 해바라기를 노래하시는 모습이 겹쳐서 더 친근했다. 박상민 아저씨는 요즘 신세대 가수들보다 더 무대를 즐겁게 이끌어주시고 분위기를 완전 띄워주시며 노래를 해주셔서 진짜 즐거웠고, 그 열정이 멋있었다. 근데 해바라기를 듣지 못한게 조금은 아쉽다. 아무튼 그렇게 박상민 아저씨의 무대를 끝으로 두시간의 열정적으로 재미있고 즐거웠던 공연이 모두 막을 내렸다. 나가면서 기념품으로 티와 샌드위치와 과일 등을 주셨는데, 배고팠던지라 샌드위치가 너무 반가웠다. 티도 너무 예뻤고, 무대 뒤쪽에서 끝까지 관객들과 사진을 찍어주신 박상민 아저씨의 인자한 모습까지 지금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내가 언제 이런 멋진 공연을 앞에서 볼 수 있을까?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이 너무나 감사했다.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다.
그렇게 감동을 안고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로비로 내려왔다.
교수님은 약속이 있으셔서 아쉽게도 곧 방송국을 떠나셨다. 그래서 우리끼리 가이드 언니의 안내에 맞춰 방송국을 견학했는데 맨 처음으로 간 곳은 라디오 방송국 이였다. 라디오 방송국을 들어가자마자 한창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창렬이 보였다. 학교 축제 때 DJ DOC가 왔을 때, 그렇게 보기가 힘들었다던 김창렬이 우리들 눈앞에서 라디오에 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신나게 추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기가 정말 방송국이긴 하구나... 하고 다시 실감을 했다. 그리고 딱히 카메라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즐겁다는 듯 춤을 추고 있는 김창렬의 모습을 보니까 방송을 즐기며 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멋있어보였다. 그리고 다음으로 간 곳은 허수경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부스였는데, 흔쾌히 우리의 견학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작가언니가 수원대 국문과가 견학을 왔다고 대본에 써주셔서 허수경 언니가 사연을 다 읽으시고 우리가 견학을 왔다는 것을 방송에서 직접 얘기 해 주셔서 너무 자랑스럽고 신기했고 고마웠다. 정말 SBS 스태프 분들이 모두 친절하신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간 곳은 TV 방송을 총괄하는 곳이었다. 수많은 TV 앞에서 진지하게 모니터 하고 계신 분들의 모습을 보니까 우리가 그냥 즐겁게만 보는 TV 프로그램을 위해서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으신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뉴스 스튜디오를 갔는데 화면에서는 그냥 뉴스 스튜디오가 매우 작아 보였는데, 내가 지금까지 상상하던 것과는 완전 다르게 매우 큰 스튜디오에 스태프 분들도 매우 많았다. 그리고 뉴스 화면 뒤에 나오는 배경도 각각 다르게 여러 개가 한꺼번에 스튜디오에 위치해 있었고, 기상 캐스터 언니가 날씨를 알려주는 블루 스크린도 그 스튜디오에 있었다. 매일 보는 뉴스스튜디오도 가보니까 더 신기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매일 아침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의 스튜디오도 가봤다. 거기서 가이드 언니가 우리의 단체사진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렇게 스튜디오 관람을 마지막으로 즐겁고 흥미로웠던 SBS 견학이 끝났다. 그와 같이 한 학기 생활도 끝이 나서 아쉬웠지만 마지막으로 동기들과 SBS 정문 앞에서 사진을 찍고 2학기를 기약했다.
오늘은 정말 여러모로 즐겁고 신나고 소중한 일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한 학기 동안 미디어 문학론 수업을 들으면서 좋은 수업 이끌어주신 김중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이렇게 많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점도 감사드린다. 동기들도 모두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모두 방학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 1학기 동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