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패왕별희 두 영화에 나타난 문화대혁명
문화 대혁명이란?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사회주의에서 계급투쟁을 강조하는 대중운동이었으며 그 힘을 빌어 중국공산당 내부의 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한 권력투쟁이었다.
농업국가인 중국에서 과도한 중공업 정책을 펼쳐 정책 국민경제가 자초되는 실패를 가져왔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자본주의 정책의 일부를 채용한 정책이 실효를 거두면서 유소기와 등소평이 새로운 권력의 실세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권력의 위기를 느낀 마오쩌둥은 부르주아 세력의 타파와 자본주의 타도를 외치면서 이를 위해 청소년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 각지마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홍위병이 조직되었고 모택동의 지시에 따라 전국을 휩쓸어 중국은 일시에 경직된 사회로 전락하게 되었다. 마오쩌둥에 반대되는 세력은 모두 실각되거나 숙청되었고 마오쩌둥 사망 후 중국공산당은 문화대혁명에 대해 ‘극좌적 오류’였다는 공식적 평가와 함께 문화대혁명의 광기는 급속히 소멸되었다.
문화 대혁명의 대한 두 영화의 공통점.
두 영화 속에 나타난 문화대혁명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로 문화대혁명이 일어난 후 공산당은 기존의 경극이나 모든 예술을 자본주의의 병폐라고 생각해 예술인들을 투쟁의 대상으로 삼고 모두 배척시켜 버렸다. 두 영화에서 나오는 그림자 연극과 경극, 이 두 가지는 모두 기존의 낡은 것으로 여겨져 노동자들의 핍박을 받게 된다. 그림자 연극과 경극의 이전의 모습은 중국의 노동자들이나,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 였다. 하지만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그 모든 것들은 사라져야 할 것이 된 것이다. 문화대혁명 당시의 이러한 사회상으로 중국에서는 실제로 많은 전통들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두 번째 공통점은 이처럼 당시 중국의 피해를 실감나게 그렸다는 것이다. 문화대혁명으로 중국이 잃어 버린 것은 단순한 전통이 아닌 그 사람들의 즐거움과 삶 자체였다. 영화 ‘인생’ 속에서 병원이 의사나 교수들은 다 홍위병에게 잡혀가 고문을 당하고 있을때, 그 자리는 일반 학생들이 채웠다. 그로인해 주인공은 소중했던 딸을 잃게 됐다. 그들의 삶 중 하나를 잃은 것이다. 영화 ‘패왕별희’ 또한 마찬가지이다. 홍위병들에게 잡혀가 고문을 당하는 동안 두 주인공은 둘도 없이 소중했던 서로를 배신한다. 이 배신으로 인해 둘은 세상에서 가장 아꼈던 친구를 잃게 되고 샬로는 사랑하는 부인 또한 잃게 된다.
이렇게 문화대혁명은 두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당대 중국이 지녔던 소중한 전통을 잃게 만들고, 국민들이 지녔던 웃음과 삶을 앗아간 사건이었다.
문화대혁명의 대한 두 영화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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