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부동산 가격의 부정적 전망
지난해 12월에 열린 ‘2009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는 올해의 건설수주는 작년대비 4.2% 감소하고, 주택·토지가격은 실물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5%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올해의 국내 실물경기의 침체가 건설경기의 침체와 맞물려서 경제의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경기침체가 건설기업을 중심으로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수요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전반적인 실물경기 침체와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당분간 주택수요는 거주목적의 중소형 규모로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공급의 측면에서는, 미분양 주택 재고량 증가와 금융기관의 자금공급 기피로 인해 주택건설업체의 신규 사업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동산 가격 하락의 요인
* 장기적 경기침체
가격이 하락하는 원인은 매수가 없기 때문으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에 따라 상승,하락하는데 공급만 되고 수요가 없으므로 상승치 못하고 하락하는 것이다. 즉, 수요가 없는 이유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의 감소 때문이다. 최근 주식의 폭락으로 인해 너나 할 것 없이 엄청난 손해를 본바가 있고, 가계대출은 불어나는 가운데 이로 인한 경기침체와 수요감소로 인해 경기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또한 주택 구매의 잠재 수요층인 30대들이 88만원이라는 임금고리에 걸려있고, 향후 사망 할 인구를 고려해 본다면, 주택은 남아돌 것이나, 실구매력과 전혀 맞지 않는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 부동산을 살 만한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은 부동산의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으며, 부동산 시장의 경기침체는 우리경제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 대출이자부담의 증대
금융감독원의 집계에 따르면 2004년도부터 은행 대출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올해 원리금 분할상환이 시작되는 대출금액이 26조에 이른다고 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갑자기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원리금 상환과 이자지급이 어려운 세대들이 급매물을 내놓기 시작하고, 부동산 매매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 상황이 예상된다.
쉽게 말하자면,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늘어났었고 대출금 상환 날짜 다가오나 대출 상환은 못하자, 부동산을 다시 내다 팔다보니 매물은 많아지고, 그에 반해 수요자는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경기침체로 인해 형편이 어려워져 처분해야 하는 급매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쫒겨 팔아야할 급매물, 투자금액 손실로 인해 팔아야 하는 급매물 등등 이 섞여 부동산 가격 하락은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 미분양, 미입주 아파트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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