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도덕성을 현실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칸트의 도덕성 교육을 받고 그러한 행위가 그르다는 것을 알고 행하는 것과 모르고 행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또한 아직 가치관이 형성 되지 않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칸트의 도덕교육은 더 큰 효과를 발휘 할 것이라 생각한다.
2. 이론 분석
1) 선의지와 의무윤리학
이 세계 안에서, 아니 더 넓게 이 세계 밖에서라도 우리가 제한 없이 선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선의지 의외에는 없다.
이처럼 칸트는 인간의 삶에서 무조건적으로 선한 것은 오직 선의지(Good Will)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선의지는 무엇인가? 칸트에 따르면 인간의 도덕성은 의지에 근거한다. 선함이란 의무를 기반하는 것으로 의무 때문에 하는 행위만이 선한 것이며 선의지란 곧 의무감이며, 의무에 따르려는 의지이다. 이는 결과에 의해서 평가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정념’이라 하는 우리의 자연적인 경향성과 반대될 때가 많고 이를 저항하고 이겨낼 때 진정한 도덕이 성립되는 것이다. 즉 도덕성은 강제적이며 내면적 욕망을 뿌리치고 양심에 따르려는 의무감에 존립한다.
2) 준칙과 도덕법칙
의무로부터 나온 행위는 그것을 통해 달성해야 할 의도 속에서 도덕적 가치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행하려고 결단할 때 따르는 준칙속에서 그것의 도덕적 가치를 건진다.
우리가 결단하고 행위할 때 따르는 판단기준이나 윈칙을 칸트는 ‘의지의 원리’(Prinzip des Willens)라고 한다. 이러한 의지의 원리를 세분하여 각자가 정립하는 의지의 원리를 준칙(Maxime)이라 한다. 우리 각자가 도덕적 결단 기로에서 따르는 모든 종류의 판단기준, 의지가 “의욕의 주관적 원리” 즉, 준칙이다. 의지적 행위는 준칙에 의해 규정되며, 의지는 정념이 지향하는 결과 때문에 선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의지 자신의 내적 가치에 의해 선해진다.
나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하나의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기를 내가 바랄 수 있는 그런 준칙에 따라서만 행위하라.
보편적 법칙이란 ‘보편성을 얻은 준칙’으로, 보편성과 합법칙성을 얻은 준칙, 즉 객관적 도덕법칙이다. 칸트는 우리가 법칙이 될 수 없는 준칙에 따라 행위할 때, 그 의지는 악에 떨어지며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지킬 것을 바랄 수 있는 법칙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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