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섭 류진석;2000:464)
전통적인 교육관에서의 교육은 미래사회에서 요망되는 인간형성의 준비를 위한 교육의 성격으로 개인의 요구 및 필요는 큰 고려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후 성인교육, 평생교육 등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교육의 관점이 미래지향 적에서 현재의 필요와 욕구의 충족이라는 능력본위 적 현실중심 적 성격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평생교육 적 개념에서 지역사회교육의 개념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즉, 지역사회교육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적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자기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동의 노력으로 찾아내고 그 문제를 지역사회의 통합적 노력으로 해결하고 충족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http://www.kace.or.kr-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지역사회교육운동은 시민사회의 형성, 교육환경의 개선, 평생교육의 실시, 그리고 합리적 생활개선을 목표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과거의 한국지역사회학교후원회)라는 조직을 통해 기존의 닫힌 학교를 열린 학교로, 지역이 단순히 거주공간이 아니라 생활공간으로서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하는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학교중심의 사회교육운동을 전개해왔다.
지역사회교육운동의 기본적인 성격에 대해서 한국지역사회학교후원회(이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로 개칭)는 다음과 같이 천명하고 있다.
첫째, 지역사회교육운동은 지역주민들이 학교를 보다 나은 교육의 터전으로 가꾸고 학교는 지역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생활의 터전으로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협력운동’이다. 지역사회가 학교에 대해서 물질적, 사회적, 심리적 지원을 해야 학교가 존속하고 발전할 수 있으며, 학교도 또한 지역사회에 대해서 교육적, 실천적 서비스로서 지원을 해야 지역사회가 발전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지역사회교육운동은 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적 자원과 역량을 연령, 성별, 계층,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지역주민을 위해서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학교개방운동’이다. 학교의 건물이나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것도 하나의 지역사회교육운동이다.
셋째, 지역사회교육운동은 모든 지역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그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하는 ‘사회교육운동’이다. 학교는 지역주민을 위한 모든 사회교육활동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학교 스스로가 성인들이나 미취학 청소년들을 위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한다.
넷째, 지역사회교육운동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주민들의 자조적 노력을 돕는 ‘사회개발운동’이다. 학교는 지역사회조직의 방법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문제의 발견, 목표의 설정, 계획의 수립, 사업의 실천과 평가 등을 다독 혹은 전문기관과 함께 할 수도 있다.
다섯째, 지역사회교육운동은 모든 지역주민의 공동적 노력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려는 ‘새이웃형성운동’이다. 지역공동체가 원자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의 변동과정에서 학교는 분열되어 가는 지역사회주민을 다시 결속시켜 새로운 이웃으로 만드는 중개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김치영 윤경애, 2003, “지역사회복지강론”, 양서원
최일섭 류진석, 2000, “지역사회복지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권두승, 2002, “한국지역사회교육운동의 발전방향과 그 영향분석”, 한국교육학연구 제8권 2호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2006, “지역사회교육운동 추진 모형”, 부산새이웃 제23권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2006, “2005년도 결산 보고서”, 제 21차 정기총회
http://www.kace.or.kr-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http://www.bace.or.kr/-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http://cafe.daum.net/cafeyebi-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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