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가장 좋은 시 감상문 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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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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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49년 마산중학 5학년 때, 《죽순(竹筍)》 11집에 시 《공상(空想)》외 1편을 추천받았고, 1952년 《문예(文藝)》에 《강물》,《갈매기》 등을 추천받은 후 여러 문예지에 시와 평론 등을 발표했다. 1967년 7월 동베를린 공작단 사건에 연루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가난 무직 방탕 주벽 등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그는 우주의 근원, 죽음과 피안, 인생의 비통한 현실 등을 간결하게 압축한 시를 썼다. 1971년 가을 문우들이 주선해서 내준 제1시집 《새》는 그가 소식도 없이 서울시립정신병원에 수용되었을 때, 그의 생사를 몰라 유고시집으로 발간되었다.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또는 ‘문단의 마지막 기인(奇人)’으로 불리던 그는 지병인 간경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주막에서》,《귀천(歸天)》,《요놈 요놈 요 이쁜 놈》 등의 시집과 산문집 《괜찮다 다 괜찮다》, 그림 동화집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들아》 등이 있다. 미망인 목순옥(睦順玉)이 1993년 8월 《날개 없는 새 짝이 되어》라는 글모음집을 펴내면서 유고시집 《나 하늘로 돌아가네》를 함께 펴냈다.
◆《귀천》에 대한 비평
1979년 《창작과비평》에 발표한 시로, 같은 해에 간행된 시집 《주막에서》에 실려 있다. 죽음에의 달관을 주제로 하는 이 시에서는 순진무구한 시심(詩心)이 느껴진다. 사용된 언어도 모두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언어들이라 꾸밈없이 담담하게 읽혀진다. 3연 9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연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로 시작하고 있다. 하늘로 돌아간다는 것은 죽음을 뜻하지만 죽음에 대해 아무런 두려움이 없는 말투이다. 세상에 대해 미련도 집착도 없는 무욕의 경지를 느끼게 해 준다. 또한 삶의 아픔을 초월한 초인적인 정신세계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제1∼2연은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하늘로 돌아가면서 동반할 것이라고는 이슬과 노을밖에 없다는 말에서 세상을 달관한 시인의 정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 제3연은 삶의 아름다움을 회상하는 글이다. 하지만 이 속에는 삶이 괴로움이었다는 내용도 숨겨져 있다. 미련과 집착을 버리고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진정한 자유인의 정신을 독백으로 표현한 시이다.
◆《귀천》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귀천을 선택한 이유
처음 이 시를 접했을 때가 벌써 7년도 더 되었다. 이 시를 처음 접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제 마음 어느 한구석에서 알지 못할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내가 아는 시 중에서 어떠한 시보다도 가슴으로 읽고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시라는 생각에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