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죽거리 잔혹사 영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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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죽거리 잔혹사 영화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말죽거리 잔혹사’는 70년대 말 유신체제 말기의 학교를 통해 학생을 성적과 집안의 배경으로 판단하고 가혹한 폭력도 일상적으로 행해지던 부끄러운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교문을 지도 할 때 교사는 권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몽둥이를 가지고 권력과 폭행을 일삼는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교사의 폭력이 일삼는 일방적인 강압과 주입식 교육의 현장이 한눈에 보이다. Bernstein 코드 이론에 따르면 권력과 통제는 분류화와 프레이밍을 통한 코드로 설명하는데 이 영화에서 교육과정 분류화가 강하며 교과간의 연계와 통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외우는 것, 지식전수 습득의 수준에 머무르며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는 결정권이 교사에게 가지고 있으며 수직적인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학생과 학생 사이에서는 협동과 참여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경쟁과 권력을 획득하기 위해 폭력과 비폭력 언어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다.
평가에서도 강한 분류화를 사용하여 석차와 변별을 통해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음을 볼 수있다. 영화에서 나와 있지 않으나 평가 정답의 개방성이 없으며 감독에 의해 철처히 분리되는 평가로 진행되었을 것이다.
좋은 성적으로 전학을 온 현수는 이러한 학교 교육현장의 피해자이며 희생된 학생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세력다툼과 불공평한 학교 모습, 대학을 가야한다는 아버지의 모습등을 통해 현수는 학교 생활에 점차 적응하지 못하고 싸움을 하지 못했던 현수는 ‘종훈’과의 싸움 후 자퇴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현수의 명대사중 ‘대한민국 학교 다 좆까라 그래!’라는 대사를 통해 알수 있다. Bernstein의 역할 참여 유형에서 현수를 본다면 ‘전념’유형의 학생에서 ‘소외’ 유형의 학생으로 바뀌며, 여자 주인공으로 나온 ‘은주’는 ‘전념’유형의 학생인 듯 하나 ‘분리’ 유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역할을 잘 분리하나 고고장을 가는 행위등은 학생으로서 표현적 질서가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다. ‘찍새’, ‘햄버거’ 이 2인방은 권위와 불평등한 학교를 통해 공부도 거부하고 말도 안 듣는 학생 즉 ‘소외’유형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유형은 학교의 교육, 사회의 모습에서 비롯되며 처참한 소외의 학생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나라가 발전하고 시대가 변했어도 주입식 교육과 경쟁교육은 아직도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뿌리내리고 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우리나라의 이러한 교육 문제는 날로 더 심각한 문제를 표출해 내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교육의 뿌리는 사라지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인으로서의 교육이 필요하며 이러한 교육은 약한 분류화와 전념의 유형에 가깝도록 학생 중심의 학교로 변하고 발전해야 한다.
말죽거리 잔혹사의 영화를 분석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의 비판과 성찰해야 할 점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 중심의 수업과 경쟁보다는 협력을, 강한 분류화 보다는 약한 분류화를 통해 교육의 발전이 이뤄지기를 바래본다.
이 영화는 1978년 유신말기를 배경으로 당시 사회 전체에 모세혈관처럼 퍼져 있던 군사주의 문화를 특정 개인이 내재화하는 과정을 상세하고 내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화 속의 학교는 하나의 계급사회를 보는 듯 했다. 등굣길에서부터 학교가 아닌 마치 군대의 모습이 보여 졌다. 학생들은 등교하면서 연신 ‘충성!’을 외친다. 뿐만 아니라 지각을 하거나 교복을 바르게 갖추어 입지 않은 학생들은 옆에서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고, 외모가 단정하지 않은 학생들은 교사에 의해서 바리깡으로 머리가 밀리고, 교복 바지의 통이 좁은 학생들은 바지통을 가위로 찢기기도 하였다.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이 무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신체적인 폭력에 의해서 인권을 무시하는 것에 더불어 언어적인 폭력도 가해졌다. 담임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성적이 낮다고 전교 꼴찌라고 강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적만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학문제를 풀지 못한다고 단세포에 빗대어 비하 발언을 하며 또다시 신체폭력을 가하기도 하였다. 주인공 현수의 아버지 또한 현수에게 “이번에는 전교 5등안에 반드시 들어야 돼.” 라는 대사를 통해서도 학생들의 재능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히 학교 성적만을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속에서는 나의 학창시절에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교련 선생님’이 등장한다. 교련선생님께서 불시에 교실로 들어와 학생들의 가방검사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서도 학생들의 인권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교련선생님께서 현수와 우식이를 서랍안에 가두고 폭력을 가한 장면을 통해서도 그 당시 학생들의 인권은 무참히 짓밟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업시간의 장면을 살펴보면 교사와 학생간의 교류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로의 대화도 일절 없으며 교사는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 지식을 주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속 모든 수업시간 장면이 약속이라도 한 듯 전부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행해졌다. 이러한 모습을 교육과정 수업시간에 학습한 Bernstein의 이론으로 분석해 볼 수 있다. 우선 교육과정의 횡적통합과 종적통합에서는 강한 분류화(C+)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업에서의 교사-학생관계에서는 교사의 권위적인 모습, 교사와 학생사이에 서로 교류가 전혀 없으며 교사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수하고, 지식의 준거에 대한 결정권이 거의 교사에게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강한 프레이밍(F+)으로 분석될 수 있다. 현수와 우식이, 햄버거 등 영화 속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학교 내에서, 학급 내에서, 학생들 사이에 계급이 있고, 사회적인 배열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호간의 대화와 의사소통 기회는 거의 없으며 학생과 학생사이에 강한 경계가 생긴다. 이를 학생-학생 관계에서 살펴보자면 강한 분류화(C+)로 볼 수 있다.
영화를 분석해보니 모두 강한 분류화, 강한 프레이밍으로 분석되었다. 현 시대에는 교사와 학생들 간의 소통도 가능해졌고, 무척 중요시되고 있으며 협력수업이나 협동수업으로 인해 학생들 서로의 소통도 매우 자유로워 졌다. 과거에는 교사가 단순히 성적만을 위해 수업을 진행했다면 현재는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과정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가 이루어져서 교사와 학생모두가 학교 안에서 행복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