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청소년:
신체변화에의 적응, 충동의 통제와 성 에너지의 승화
청소년 초기의 급격한 신체적 성장과 사춘기 변화는 하나의 스트레스가 된다. 반갑고 만족스럽지만 한편 부끄럽기도 하고 불안의 초점이 될 수도 있다. 어딘가 이상이 있지 않나 걱정도 되고 남과 비교하게 된다. 외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옷과 치장에 신경을 쓴다. 이러한 심리적 반응은 아동기 시절에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과 태도 그리고 사춘기 변화에 대한 교육 정도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자신감이 없고 의존적이며 성에 대해 편견이나 불안이 있는 청소년은 특히 이러한 변화에 대해 불안과 공포를 가지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부모와 교사는 청소년이 자신의 몸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고 몸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건강한 신체상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강렬해진 성적 충동과 공격적 충동을 자신이아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 청소년은 이런 충동을 에너지로 삼아 학업, 운동, 예술 활동 등으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가 청소년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찾아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 중기 청소년:
부모로부터 심리적 해방과 독립, 제2의 분리 개별화 시기
청소년기의 대인관계는 또래 집단, 우정, 첫사랑으로 특징지어진다. 또래에 의해 받아들여지는 것, 한 명 이상의 가까운 친구를 갖는 것이 자신감을 갖는 데에 필수적이다. 또한 친구관계는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돕는다. 분리는 부모와의 지나친 애착으로부터, 또래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말하며 개별화는 상호 동등한 관계로 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은 자신의 자율성이 침해받을 때 가장 분노한다. 그러므로 한 개체로서 존중해주고 자율성을 인정하는 부모나 어른들의 태도가 중요하다.
(3) 말기 청소년:
자아청체성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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