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강 여행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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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장강 여행 기행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처음 장강으로 올 때, 한국보다 지도상 아래 있는 지방이라 별 걱정 없이 왔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중국이 더 빠르게 겨울이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한국과 달리 너무 나 크게 차이가 나서 , 환절기 감기를 이기지 못하고 습관에 들었었습니다. 중국의 습관는 유난히 한국의 습관와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몇 년동안 감기뿐만 아니라 작은 병 하나 걸린 적 없던 저였지만, 중국에 와서 감기에 걸리니 기침과 목이 아파서 아픈 적이 없던 저로써는 더욱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중국의 병원을 가려고 했지만 ‘금방 낫겠지’ 하는 마음에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고 , 제가 그렇게 아프다 보니 동학들에게 감기를 조심하라고 이르고 일렀습니다. 그 후로, 제 습관도 조금 변했습니다. 병에 걸렸던 이 후로 손도 자주 씻고, 환기도 잘 시키고 몸을 조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중국에서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 그 때문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날 저녁부터 배에 탈이 낫는지 복통도 심하고 머리도 어질어질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도 저에게 11월은 제일 병에 많이 걸린 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11월에 재미있는 일 , 의미 있는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동학 들과 같이 장강강변에 가서 낚시를 했는데 주위에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 낚시를 좋아해서 취미로 가끔 다니곤 했습니다. 그래서 동학들과 함께 가서 누가 제일 많이 고기를 잡는지 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1시간 2시간 5시간이 지나도 물고기는 제 마음을 알아 차리 지도 않고, 이미 해는 저물었고, 중국에서의 저의 첫 낚시는 물고기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채 막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동학들도 한 마리도 못 잡았기 때문에 한 숨 놓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오랜만에 다 함께 노는 것 이어서 다들 들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맥주 몇 병과 안주 몇 개를 사와서 저녁 늦게 까지 이야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걱정도 말하고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걱정과 스트레스가 있는 걸 알고 나니
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 구나 라고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1월5일부터 7일까지 장강 대학 제 8회 운동회를 개최 하였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운동회도 큰 행사의 하나로 저희는 유학생들도 참가하여 운동회 입장행사와 줄다리기를 하였습니다, 게다가 저희 한국인 뿐만 아니라 가나 , 파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여서 매우 의미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운동회 연습을 같이 하면서 서로 인사도 할 수 있고, 이야기도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운동회 입장행사는 연습 시간이 많지 않아서 어렵지 않은 몇 가지 동작만 취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유학생들 50명이 함께하는 입장으로 5열 종대로 10명 씩 서서 걸어가다가 하나의 원을 만들고 올림픽로고도 만들고 VICTORY의 V도 만들어 ‘중국 파이팅!,장강 대학 파이팅!,유학생 파이팅!’이라고도 외치고 하면서 연습하는 동안에도 재미있는 마음으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줄다리기는 급조로 남녀 각10명씩 총20명의 팀을 짜 참가 하였는데,줄다리기 경기를 하기 전, 중국 팀을 살펴 보았는데 중국인들은 원래 키도 작고 체격도 크지 않아 저희 유학생 팀이 어렵지 않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 1회전 에서 너무나도 쉽게 유학생 팀이 패배 하였습니다.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잠시 뒤 그것은 창피함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2회전에서는 꼭 이기겠다는 다짐을 하고 2회전을 시작하였는데 , 2회전 역시 너무나도 쉽게 유학생이 패배했습니다. 응원 와준 다른 유학생들도 많았었는데 정말 창피함을 감출 수 없었고, 체격만 봐서 평가하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들과 새삼스레 더 가까워 진 것도 같아서 경기는 졌지만 기분도 나쁘지 않고 오히려 중국인들과 어울려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경기의 승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참가를 하였다는 것이 더 뜻 깊었습니다.
그리고 운동회가 끝난 후 1주일 뒤 바로 중간고사를 치렀습니다. 공부 할 시간이 많이 있지 않아서 만족 할 만한 공부를 하지도 못한 채 시험을 치러야 하였는데, 수업시간에 하루하루 빠지지 않고 예습 복습도 했던 탓인지,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보며 모르는 단어도 많았지만, 대부분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 이었던 지라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월 4일 한어수평고시 4급을 치루는 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요즘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 공부를 하게 되고, 시키지도 않은 단어장도 만들어보고 중국인들에게도 찾아가 물어보고 하면서 바뀐 저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도 복잡하고 걱정도 되고 하였는데, 요즘 발전한 저의 모습을 제가 느끼면서 시험보는 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시험에서 4급을 통과 하면 내년에 5급을 준비하면서 더욱 열심히 공부 해보고 떨어지더라도 후회는 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해 볼 생각 입니다.
게다가 요즘 부쩍 살이 많이 찐 것 같아 일주일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 하였는데, 운동도 매일 같이 나가서 하고 하여서 요즘 몸이 건강해 졌다는 것도 느끼고 공부도 매일매일 하면서 새로운 문제를 풀 때도 아는 단어도 많아지고 하니 너무 뿌듯 했고, 한편 으로는 한국에서 매일 놀던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 창피할 정도로 요즘은 하루하루 보람을 느끼며 생활 하고 있습니다. 이왕 이면 금연도 해 볼 생각입니다. 제가 목표도 정해지고 저금도 하고 하면서 든 생각이 역시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부지런 해 질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와서 친한 친구도 한 명 사귀게 되었는데, 일주일마다 세 네 번씩 만나 같이 밥도 먹고 돌아도 다니고 하면서 회화도 점점 늘게 되었고, 제가 잘 모르겠는 문제도 친구가 설명하면서 천천히 가르쳐 주어서 너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 친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겠다며 이야기를 하였는데 오리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들으며 해석하기 바빴지만 이미 말은 끝났고, 그 친구는 웃는 데 저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가 웃을 수 없어 그 친구 혼자 말하고 웃는 웃기지도 않은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아직 많이 멀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도 했습니다. 그리고 몇 일 간 형주성 에서 축제를 하였는데 폭죽도 터치고 중국 연예인 들도 오는 행사로 중국에 3대 축제에 속 한다고 들었습니다. 양교수 님도 적극 추천해서 동학들과 폭죽 터지는 것을 구경 했는데, 폭죽이 터지는 것을 보니 스트레스 시험의 압박도 잠시 나마 날려 버릴 수 있었고, 제가 원래 한국에서 바닷가 동네에 살았다 보니 폭죽을 보면서 어렸을 때의 추억도 할 수 있어 저에게는 더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볼 것이 그렇게 많이 없어 중국 3대 축제라는 것을 듣고 엄청나게 기대를 했었지만 약간 기대에 못 미쳤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다들 야구하는 것을 좋아해서 야구용품을 사려고 주변 몇 군데를 돌아다녀 보았지만 야구가 중국에서 인기가 없는 까닭에 야구용품을 파는 체육용품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 할 수 없어 몇 가지 재료를 이용해 배트도 만들고 글러브도 만들어 야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몇 일 동안 아무 일 없이 재미있게 야구를 하였는데, 어느 날 야구를 하던 중에 전동기 오토바이가 오는 소리를 미처 듣지 못하고 야구의 포지션에 하나인 포수를 하고 있던 동학생이 오토바이와 부딪혀 조그마한 접촉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그대로 야구를 하기엔 조금 위험한 것 같아서 더 이상 저희는 야구를 할 수 없었습니다. 넘어진 것으로 끝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야구를 하지 않기로 하고 대신 새로운 운동으로 시작한 것이 복싱(boxing)이라는 격투 운동인데 이전부터 태권도와 킥복싱(무에타이)를 조금 배워 놓아서 격투 운동은 해 본 적 없는 동학생 들에게 조금이나마 가르쳐 주면서 요즘도 재밌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두 번 다시는 아주 자그마한 사고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조심조심 하며 운동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점심 저녁을 시내에 있는 식당에 가서 해결하였었는데, 돈도 많이 쓰게 되고 귀찮기도 하고 하여서 전기밥솥과 전기레인지를 사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데, 돈도 절약되고, 저희가 직접 만든 요리도 먹을 수 있고, 요리를 하는 사람과 설거지 하는 사람을 매 끼니 시간 마다 게임을 해서 뽑는데 이긴 사람은 먹고 싶은 요리를 말하고 진 사람 2명은 각각 설거지와 요리를 하면서, 요리를 하더라도 불만도 없고 게임을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점은 구지 택시를 타고 시내에 나가지 않아도 밥을 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한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줄 알았더라면 더 빨리 살 걸 이라는 후회도 이따금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용돈도 많이 남아 이제 용돈도 덜 받아도 되어서 부모님에게도 미안함도 덜해지고 용돈을 많이 받아야 하는 부담도 조금 덜해 졌습니다. 중국에 온지 어언 3달이 지나 부모님들도 보고 싶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보고 싶고 한국이 조금 그리워 지는 것 같습니다. 남은 6개월 동안 정말 후회 없는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 공부, 운동 등등 부지런하게 생활하여서 부모님들도 중국에 보낸 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시도록 열심히 생활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한 데,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한국에 비해 중국이 놀 곳이 별로 없다는 점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심심하면 PC방도 가고 당구도 치고 하는데 가끔 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매일 다니다 보면 중독이 되어 가고 싶은 마음 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는 채 하루하루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국에 와서는 가고 싶어도 갈수도 없고 딱히 가고 싶다는 마음도 들지 않아 앞으로도 하루하루 보람차게 생활 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