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학 RichardCory
처음에는 남들과 구분되게 사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남들이 평범한 식단으로 밥을 먹을 때 나는 다른 진귀하고 값나가는 음식을 먹으며 뿌듯해 할 수 있고, 남들이 평범한 옷을 입고 생활 할 때 나는 남들은 만져보지도 못하는 옷을 입으며 거들먹거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나중에는 그들과 내가 함께 할 수 없도록 벽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땐 그것을 이길 만한 힘이 나에게 없어버린 후일 가능성이 높다. 나를 잃어버리고 사람들과 융화되지 못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점을 주지 못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선택이 요즘 그리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자살이다.
이 시도 마찬가지이다. 이 시를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났던 사람이 바로 최진실이라는 배우이다. 누가보아도 아름답고 재산도 많았고 능력도 있으며 재능도 있는 배우였다. 일반사람들이라면 그녀가 지나갈 때 그녀에게 관심 갖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친구도 많았고 인맥도 좋았다. 그런 그녀가 자살을 했다. Edwin Arlington Robinson가 이 시를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나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
세상을 살면서 아직 어리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쯤은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만큼 인간의 삶을 조종하고 영향을 미치는 지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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