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학 RichardC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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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 문학 RichardCory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릴 적 어린 생각에 저 사람이 사는 만큼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남들이 잘 입지 못하는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맛있고 희귀한 음식을 매일 먹고 파티를 즐기고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의 자살소식을 들으면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 내가 생각한 내면의 문제는 2가지였다. 첫 번째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집안의 문제가 있거나 두 번째는 사람들의 시선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문제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의 생각에 더 동의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다보면 사람들이 만드는 그 이미지에 나를 끼워 맞추고 포장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신은 없어진다. 그렇게 대중들이 만드는 이미지에 갇혀서 공허함을 느끼고 허무감을 느끼게 된다. 지금 한 가지를 더 추가 하자면 고독을 말할 수 있다. 군중 속에서 느끼는 그 처절한 고독감. 그들과 나는 다른 존재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외로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남들과 구분되게 사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남들이 평범한 식단으로 밥을 먹을 때 나는 다른 진귀하고 값나가는 음식을 먹으며 뿌듯해 할 수 있고, 남들이 평범한 옷을 입고 생활 할 때 나는 남들은 만져보지도 못하는 옷을 입으며 거들먹거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나중에는 그들과 내가 함께 할 수 없도록 벽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땐 그것을 이길 만한 힘이 나에게 없어버린 후일 가능성이 높다. 나를 잃어버리고 사람들과 융화되지 못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점을 주지 못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선택이 요즘 그리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자살이다.
이 시도 마찬가지이다. 이 시를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났던 사람이 바로 최진실이라는 배우이다. 누가보아도 아름답고 재산도 많았고 능력도 있으며 재능도 있는 배우였다. 일반사람들이라면 그녀가 지나갈 때 그녀에게 관심 갖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친구도 많았고 인맥도 좋았다. 그런 그녀가 자살을 했다. Edwin Arlington Robinson가 이 시를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나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
세상을 살면서 아직 어리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쯤은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만큼 인간의 삶을 조종하고 영향을 미치는 지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