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 메데아 연구(폭력의 구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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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메데아 연구(폭력의 구조를 중심으로)
우선 크리스타 볼프가 지은 메데아의 전체적 성격을 보면 약간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신화로 전해지는 내용과는 그 내용이 상반된다는 점이다. 물론 전체적인 이야기의 틀은 비슷하다. 그러나 전해져오는 신화에서는 메데아가 악녀로서 묘사된다. 가령 자신의 동생을 죽이는 일, 코린트에서 지진을 일으키게 하고 야손이 글리우케와 결혼을 하려하자 글리우케에게 독이든 옷을 선물해 죽게하는 등의 그야말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나온다. 애초에 메데아를 평범한 콜히스의 공주가 아닌 점성술, 천문학, 마법 등을 사용할 줄 아는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함으로서 그 효과를 더 크게 한다.
이 책에서는 메데아가 정반대의 인물이다. 그의 독백 부분을 살펴보면 동생을 죽인 일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토막난 동생의 시신을 수습하고 바다에 뿌려주며 계속해서 죽은 동생에 대해 슬퍼한다. 특히 코린트의 공주 이피우에의 유골을 보고 자신의 동생과 연관시키며 슬퍼하는 장면에서는 악녀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항상 악을 증오하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선한 공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기본적인 폭력의 구조에서 메데아를 살펴보면 두 편으로 나뉠 수 있다. 먼저 메데아, 로이콘, 리사, 오이스트로스, 아레투자를 한편으로 보아 부정한 권력의 억압을 받는 사람들로 구성되며 크레온 왕, 아가메다, 아카마스, 투론, 프레스본을 한편으로 하는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부정한 행동을 서슴치 않는 사람들로 나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