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평
불임부부 유혹하는 印度 대리母 알선업
불임부부에게 대리모를 통한 출산은 최후의 희망이다.하지만 여러가지 법적,윤리적 문제가 발생하고 비용이 높은 탓에 쉽사리 시도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다.미국·인도와 같은 국가는 대리모 출산을 합법적으로 인정해주는데 특히 인도의 경우엔 대리모가 출산 후 친권을 주장할 수 없고 가격도 평균 5000만원 정도로 미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인도의 대리모를 이용해 아이를 출산하는 불임부부가 증가하고 있다.불임부부는 자신들의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켜 착상만 대리모의 자궁 속에 시킨 채 10개월을 맡기는 것임에도 좀 더 좋은 조건의 대리모를 원하고 많은 알선업체들은 이런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학력과 성격에 따라 대리모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우리나라의 현행 생명윤리법은 대리모를 금지하는 규정이 없다.윤리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불임부부들은 몰래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아오지만 대리모를 합법적으로 허용하거나 금지하거나 혹은 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어떤 규정도 없다.부부가 둘의 아이를 갖고 싶어 대리모까지 이용하는 모습이 이해는 간다.하지만 대리모가 열달을 품고 산고를 거쳐 낳은 아이는 이미 둘만의 아이가 아닌 세사람의 아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대리모라는 것은 이원론적 측면에서 말 그대로 여성의 몸을 태아를 품고 낳는 기계쯤으로 여기는 것이다.기계로서 역할과 의무를 가지는 것이고 상품으로 인지되어 거래의 대상이 된다.아무리 자신의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대리모의 인권은 존중되지 않는 실정이다.또한 대리모가 합법화가 된다면 악의를 품은 사람들은 끊임없이 사람을 ‘생산’해내고 노동력으로 사용할지도 모른다.이런 과정속에 생명의 소중함,잉태의 기쁨은 없다.생명은 경시되고 윤리란 관념적 존재로만 남아 파괴될 것이다.아이가 자라 자신을 육체적으로 자신을 품고 낳아준 사람은 얼굴도 모르는 먼 나라의 어느 여인이란 것을 알았을 때 그 아이의 정체성은 혼란을 겪을 것이다.윤리적 문제로 인하여 인간 대리모가 아닌 오랑우탄 대리모가 시도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그 아이는 사람의 자식인가,오랑우탄의 자식인가.과욕은 반드시 불행을 초래한다.불임부부의 아픔은 이해하지만 ‘입양한 아이보다 우리 씨가 낫지.’라는 위안을 그들에게 주기엔 감당해야 할 책임이 너무 크다.강자는 약자를 돈으로 쥐고 흔들어선 안 된다.대리모는 절대 합법화 되어서는 안되며 이를 강력하게 규제하는 수단은 필히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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