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독후감] `상도`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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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경영학독후감] '상도'를 읽고나서
본문내용
'상도'는 조선 후기 가장 큰 부자였던 임상옥의 일생을 그린 책이다. 책은 현대의 한 작가가 국내 대기업 총수의 죽음과 관련되어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이란 글을 쓴 사람을 추적하다가 글을 지은이가 임상옥이라는 과거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임상옥의 일생을 조명하면서 시작하게 된다.
임상옥은 조선 후기 무역의 중심지로 발달한 의주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서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집안 생계는 물론,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까지 짊어지게 된다. 상업에 종사하게 된 임상옥은 '정화의 인삼사건'을 계기로 주인의 신임을 얻게 된다. 이윤의 일부를 독립할 자금으로 주겠다는 약속을 뒤로하고 홍삼을 청나라에 팔기위해 떠나고 그곳에서 이희저를 만나 의기투합한다. 이희저를 따라간 홍등가에서 장미령이란 여인을 만나 그녀를 구하기 위해 주인의 돈까지 횡령해가며 구해주고 그 때문에 의주상계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한 사람의 인생을 위해 자신이 독립할 수 있는 기회마저 차버린 그의 행동은 우리의 눈에는 다분히 바보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신념이 있었고 그에 따라 행동한 의인이었다. 물론 어떤 댓가를 바라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그의 행동은 훗날 그를 있게 해 준 밑거름이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