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억연구의 역사
(1) 연합주의적 견해
(2) 인지심리학적 견해와 정보처리적 접근방법
3. 기억과정의 분류
(1) 기억내용에 따른 분류
(2) 기능적 과정에 따른 분류
(3) 지속시간에 따른 구조적 분류
4. 임상실험에서의 이중기억이론의 증거
(1) 자유회상에서의 증거
(2) 기억장애에서의 증거
(3) 차별약호화에서의 증거
5. 이중기억설의 타당성에 대한 결론
6. 참고자료
그렇다면 왜 망각이 이뤄지는 것일까. 이에 대해서도 많은 가설이 있다. 2002년 스위스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일종의 효소가 기억을 방해하고 망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요소도 있다. 그것이 LPT(Long-term potentiation)라는 현상이다. 시냅스의 활동 중에 특징적인 패턴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마와 대뇌피질부에서 발견된다. 이 LPT는 잦은 횟수의 자극에 의해 강력한 흥분을 유도, 즉 보다 잘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이 LPT는 단시간 내의 반응인 E-LPT와 장기적인 기억인 L-LPT로 나눠진다. 전자는 짧은 기억에, 후자는 장기적인 기억을 이루며, 과학자들은 후자가 보다 안정적인 형태를 이루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LPT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다면 기억력은 향상된다. 그 방법은 잦은 자극, 즉 같은 것을 지속적으로 접하는 방법이 있다. 학습할 때 복습, 예습 등이 효과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다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까? 그 키워드는 '감정'으로 설명된다.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일은 보다 쉽게 장기 기억화 된다. 예를 들어 부모의 급작스런 사망과 같은 급작스런 쇼크를 입으면 평생 동안 기억에 남기도 하는 일이 바로 감정과 기억이 엮인 경우다. 위와 같이 극단 적인 예는 아니더라도 감정과 기억이 서로 연관을 가지는 예는 쉽게 들 수 있다. 즉 좋아하는 일은 보다 쉽게 기억되는 것이 바로 좋은 예다.
이재창 등저, 인간이해를 위한 심리학, 문음사
오세진, 핵심 심리학 개론, 은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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