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후감] 죽은경제학자의살아있는아이디어를 읽고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데 이를 충족시켜 줄 재화나 용역은 희소하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희소한 자원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해 연구한다. 즉 무엇을 얼마만큼 생산할 것인가?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누구를 위하여 생산할 것인가? 에 대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개개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도의 자금 내에서 최적의 재화를 선택하기 위한 효율극대화를 추구하고, 기업은 최소의 비용을 들여 이윤을 극대화시키려 하며 이러한 두 조건이 상충되는 곳에서 기업의 공급과 소비자의 수요가 일치하여 균형가격이 설정되고 시장이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경제이론을 우리는 미시경제학이다 거시경제학이다 하며 어려운 학문으로 접하고 딱딱하게 접하였다. 경제는 우리의 삶 자체이지만 어려운 논리들 앞에서 우리는 경제에 대한 흥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토드 부크홀츠(Todd G.Buckholz)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우리에게 경제학의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그가 하버드대학에서 교수시절 학생투표에 의한 최우수 강의 상(Allyn Young Prizes)을 받았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 당연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어려운 경제학을 도표나 그래프 없이 모두 서술적인 옛날이야기 형식으로 늘어놓은 점은 무척 돋보였다. 그 속에서 그의 위트와 재치 그리고 해박한 경제학적 지식을 독자들에게 더 쉽게 알리기 위해 들었던 예들은 우리를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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