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을 읽고..
어느 정도 성숙한 고등학교 시절에도 학교에서는 민주주의, 인권 보장, 평등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하지만 정작 그것을 가르친 곳에서는 문과 반을 성적순으로 A, B, C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했다. 하지만 그들의 이 아이러니한 행동에 어떤 학생들도 반기를 들지 못했다. 그들은 이 제도에 불만을 갖는 학생들에게 문제아라는 이름으로 선생님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인식되게 만들었으며, 생각이 깨어 있는 학생이란 공부를 열심히 해서 C반에서 B반으로 상승을 꿈꾸는 학생이었다. 즉, 그들이 요구하는 바램대로 행동하는 학생들은 모범생이라고 불리었으며, 그들의 요구에 반기를 드는 학생들은 문제아로 낙인 되었다.
몇 년 후에 학교에서 한 평생을 몸담을 나에게 학교란 곳은 하나의 꿈이자, 이상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처럼 나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었다. 촘스키는 말한다. 학교는 ‘젊은이의 교화(敎化)를 책임지는 기관’ 이라고. 즉, 학교는 학생들의 지적인 성장이 아닌 의식의 주입장소라고 말이다. 그가 생각하는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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