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론] 영화학의 관점에서 본 지독한 사랑
“사람들은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도
새로운 장면을 기대하는 것처럼 우리들의
사랑도 이미 끝났음을 알면서도 헤어짐을
미루려고 한다”-지독한 사랑 中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
이다. 사랑이라는 순수 주제만을 놓고 봤
을땐 이 문구가 마음 아프게 느껴진다.
남녀 간의 사랑을 불륜이라는 밑바탕을 두
고 영화를 찍은 이명세 감독의 의도는 무
엇이었을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운명의
상대가 있을 것이다.
주인공 영민과 영희는 서로 진심을 다해 사랑했다.
결혼한 영민이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운명이다라고 느낀 사람은 영희뿐인 듯하다.
이 영화에서 두사람의 사랑이 불륜이라고 하기에는 불륜이라는 이미지에 맞지 않게 연애를 시작하는 어린 커플 같은 느낌이 있다.
설레임이라고 하면 맞을까. 사랑한다면 누구나 가지는 그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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