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임산공학] 목재 공학적 측면에서 본 황룡사 9층탑(2)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러나 황룡사 9층탑이 과연 목탑 이었다면 그 규모나 웅장함에 있어서 현존하는 최대 목탑에 비해 훨씬 크며 그 건축 연대 또한 한참 오래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듯 거대한 목탑을 어떤 방법으로 지었으며 그 무거운 목재의 무게를 어떻게 견뎌낼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이음새 부분인데, 그것을 결구라고 부른다. 또한 공포 구조를 통해 완벽한 물리적 역학적으로 처마 끝 하중을 기둥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공포는 궁궐․사찰․기념적 건축 등의 전통목조 건축에 쓰이는 부재(部材). 주두(柱頭)․소루(小累)․첨차․제공(諸工)․살미[山彌] 등을 조합하여 처마끝의 무게를 기둥에 전달하는 부재를 말한다. 공포는 구조적으로 안전한 완충적 기능을 하기도 하고, 그 구성과 공작이 섬세하고 화려하여 장식적(裝飾的) 기능도 가진다. 공포 형식은 크게 2종류로 나누어지며 세분하면 3종류로도 볼 수 있다. 크게는 주심포식(柱心包式) 공포와 다포식(多包式) 공포로, 더 세분하였을 때는 익공식(翼工式) 공포도 포함할 수 있다. 또한 공포는 이런 역학적인 기능뿐만이 아니라 미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가치를 가질 수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많은 사찰들이 이런 공포 공법을 통하여 만들어 졌는데 그 아름다움과 완벽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런 공포 공법은 현재의 건축에서도 사용 할 수 있으며 과거의 아름다움도 표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