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병신과 머저리`와 심리주의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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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청준 `병신과 머저리`와 심리주의 비평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품 내적 심리

(1) 트라우마를 지닌 ‘형’과 ‘나’

(2) 일탈적 성애의 탐닉

(3) ‘소설쓰기’와 ‘그림그리기’에 나타난 심리적 고뇌

2. 작가의 창작 심리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2) 일탈적 성애의 탐닉

인간은 타인과의 분리를 우선적으로 신체적 분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의식하기 때문에 고독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심정적으로 육체적으로 합일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를 갖고 있다. 즉 고독은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성적 결합은 순간적으로 타인과의 합일에 이르는 환상에 빠져들게 한다. 일탈적 성애는 타인과의 분리감을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적응의 노력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소외와 분리의 불안과 고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병신과 머저리」는 오관모, 김일병, 형, 세 인물이 전쟁의 포화속에서 적지에 낙오된 채 산 속의 굴에 숨어 지내고 있는 장면에서 낙오병들 간의 동성애를 보여주고 있다. 부족한 식량 때문에 불안하기만 한 오관모는 밤이 되면 김 일병을 자신의 성적 파트너로 삼아 강제로 동성애 관계를 맺는다.
아마 그것은 김 일병이 관모에게 뒤를 맡긴 최초의 일이었을 것이다. 다음날, 김 일병의 표정은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얼마쯤 명량해진 쪽이었다. 그 사이 김 일병에게서 의식하지 못했던 그 눈빛마저 되살아 난 것 같았다.

적지의 낙오병으로 남은 세 인물 중에서 오관모는 식량을 구해오는 일에 누구보다 적극적
인 행동을 보였던 인물로, 죽지 않고 살아 남아야 한다는 욕망이 큰 만큼 불안을 누구보다 많이 느끼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공격은 자신의 강인함이나 남성성의 발휘, 힘의 표현, 보복의 행위로 평소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던 오관모는 적지에 낙오되어 불안이 가중된 상황에서 자신의 무능력을 통제하고 심적 균형을 되찾기 위해 강제적 동성애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한편 “김일병’에게서 의식하지 못했던 그 눈빛마저 되살아 난 것 같았다.”는 표현에서 보듯이, 김일병 역시 일탈적 성행위를 통해 일시적이나마 오관모에서 느껴왔던 분리감에서의 해방, 다시 말해서 매질을 가해옴으로써 늘 시달렸던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3) ‘소설쓰기’와 ‘그림그리기’에 나타난 심리적 고뇌

참고문헌
* 이승준. 이청준 소설 연구. 한국학술정보. 2005
* 나소정. 현대소설에 나타난 심리적 적응행동에 관한 연구-이청준,오정희 소설을 중심으 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2007
* 장미애.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정신분열증의 사회적 의미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 원. 2000
* 한순모. 이청준 초기소설 연구 -「퇴원」,「병신과 머저리」의 성격분석. 동국대학교 문 화예술대학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