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지각적 선택
1. 대상에 의한 선택
2. 마음에 의한 선택
3. 선택적 듣기
II. 지각적 능력
1. 생득적 요인
2. 경험의 역할
3. 지각적 해석
I. 지각적 선택
우리는 세계와 마주하고 있다. 건너편에 세계가 있고 맞은 편에 지각하는 주체가 있다. 지각의 주체는 대상과 상호작용하면서 세계를 받아들인다. 이때 어떤 자극은 사라지고 어떤 자극은 의식된다. 우리의 감각은 자극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눈을 감고 있어 보라. 이제 등이나 허벅지의 감각을 느껴보려고 노력해 보라. 즉시 미세한 자극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혹자는 간지럽거나 가렵다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이때 이런 자극 선택에 관여되는 것이 주의이다.
1. 대상에 의한 선택
감각되는 자극을 모두 볼 수 없고 제한된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인간의 제한된 능력에서 비롯된다. 이렇게 우리의 자원을 제한된 대상에 집중하는 것을 주의(attention)라고 한다. 무엇이 주의를 끌게 하는가? 심리적 에너지를 모으는 것은 주위에 있는 자극의 특성 때문에 비롯될 수 있다.
어떤 자극은 다른 자극에 비해 더 자극적이고 강렬하다. 주의를 끌어 모으는 것이 전경이 되고 상대적으로 주의를 끌어 모으지 못하는 것은 배경이 된다. 이런 것은 자극의 크기, 색상, 그에 따르는 소리, 움직임 등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무엇보다도 소리는 자극적 이어서 어떤 종류의 소리는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소름끼치게 한다. 소리는 주의를 끄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녹색으로 익는 과일은 거의 없다. 과일이 익으면 빨간 색으로 되거나 노란 색을 떤다. 빨간 색과 노란 색은 녹색의 나뭇잎과 대비되는 색상이다.
이런 색으로 과일이 익는 것은 주의를 끌기 위한 식물의 한 가지 전략이다. 또 다른 특성은 움직임이다. 움직이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더 잘 눈에 띈다. 야생에서 움직이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살아남는데 유익하다. 움직임은 위험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신호이다. 그래서 야생의 초식동물은 자극의 변화나 움직임에 민감해야 보다 생존에 유리하다. 그래서 움직이는 자극들은 다른 자극에 비해 보다 더 높은 정보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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