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논문] 도덕 교육 이론 -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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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논문] 도덕 교육 이론 -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도덕교육 이론에 관한 소논문
아리스토텔레스
Ⅰ. 이론의 개관
1. 최고의 선(善) - 행복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인간은 왜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굳이 아리스토텔레스로 인해서가 아니라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지금도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물음에 답하려고 애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의 대답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행복하게 살기위하여’일거라고 생각된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오늘 하루도 힘겹게 버티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인간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행복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행복을 덕 혹은 어떤 한 가지 덕과 동일한 것으로 보는 사람들의 생각과 더불어 우리의 정의는 일치한다. 왜냐하면 덕 있는 활동은 덕에 속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세상에서 가장 좋고 가장 고귀하고 가장 즐거운 것이요, 또 이 여러 속성은 델로스에 새겨져 있는 저 잠언에서 말하고 있는 바와 같이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고귀한 것은 가장 옳은 것이요, 가장 좋은 것은 건강이라. 그러나 가장 즐거운 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전취(戰取)하는 것-이 모든 특성이 최선의 여러 활동에 속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여러 활동 혹은 그 중의 하나-최선의 것-를 우리는 행복이라고 보는 바이다.
그런데 여기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이란 단순히 신체적 쾌락이 아니다.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형태에는, 첫째 쾌락을 추구하는 삶, 둘째 명예와 평판을 추구하는 삶, 셋째 선과 지혜의 삶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는데, 그에 의하면 쾌락이나, 명예와 평판보다, 선과 지혜를 추구하는 삶이 진정한 행복인 것이다. 결국 최고의 선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이고 또한 그것은 ‘유덕한’삶이요 ‘이성’의 삶이요, ‘관조’의 삶인 것이다. 이들의 관계를 모두 동일한 것으로 규정하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참된 행복은 곧 관조의 생활(contemplative life)에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사색이야말로 행동의 최고의 형태이며, 어떤 행동보다도 자족적이고 영속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2. 기능의 발휘 - 덕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정의를 규정하는 데 중요한 개념은 바로 덕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그 덕이란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그것은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행복은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만족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의 만족이라는 것도 강조한다. 또 덕이라는 본질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외모·재산·인간관계 등 외부의 좋은 조건들이 있을 때 인간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함으로써 일정부분 외적 조건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덕이란 그것을 가지고 있는 것을 좋은 상태에 이르게 하고 또 그것의 기능을 잘 전개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눈의 덕은 눈의 기능을 좋게 하는 것이다. 눈의 덕으로 해서 우리는 잘 보게 되니 말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말의 덕이라 하는 것은 말 그 자체를 좋은 말이 되게 하며, 잘 달리게 하며 말을 타는 이를 잘 운반하게 하며 또 적의 공격에 잘 대비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모든 경우에 인간의 덕도 인간을 선하게 하며 그 자신의 일을 잘 하게 하는 성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 덕의 유형 - 지적인 덕, 도덕적인 덕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본질인 덕을 그 자체의 본성을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덕을 지적인 것과 도덕적인 것으로 구분한다. 지적인 덕(intellectual virtue)은 지혜와 지성 등을 일컫는데 주로 교육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경험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도덕적인 덕(moral virtue)은 중용과 자유 같은 것이 속한다. 이는 관습의 결과로 생기는데, 본성적으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면 먼저 능력을 얻고 그 후에야 실천할 수 있지만 도덕적인 덕은 본성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도덕적인 덕은 관능적 충동을 억제하는 이성의 지배를 뜻하는 데 반해, 지적인 덕은 바로 이성 그 자체의 고양과 완성을 뜻하는 것이므로 결국 지적인 덕이 더 고차적 의미를 지닌다고 보았다. 또한 도덕적인 덕은 모든 욕구가 이성의 통제를 받을 때에 존재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욕구를 통제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연습을 반복하여 습관이 되게 하는 일이다. 그러나 인간은 선으로도 악으로도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을 택할 것인가에 관한 규정이 요청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