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발문을 통한 ‘따뜻한 세상으로 가는 배려’
Ⅰ. 선정 이유
수업시간에 이야기 교육에 대해 배우면서 좋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슴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여운이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다는 데에 많은 매력을 느꼈었습니다.
용기, 절제, 끈기, 자신감, 가족애, 배려 등의 여러 덕목들을 보면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었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어떤 덕목을 선택할까 곰곰이 생각하던 도중 우연히 ‘무릎팍 도사’라는 프로그램의 안철수 선생님 편을 보게 됩니다. 그 분의 이야기 중 미국 MBA에서 있었던 일화는 제 이번 과제의 주제를 어떤 것을 선정할지에 대한 실마리를 주었습니다.
미국 MBA의 법과 교수 한분이 시험 채점을 매는데 너무나 뛰어나게 답안을 써서 A+를 주지 않을 수 없는 아이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기억한 후 수년 후 그 아이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았더니 대부분이 감옥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안철수 선생님은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해서 우리 사회가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머리만 커지고 가슴은 좁아지는 것이 우리나라의 요즘 아이들입니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행동하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 속에서 아이들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잃어버린 지는 오래입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려서 만약 내가 저 똑똑한 아이들의 선생님이 된다면 가장 먼저 어떤 덕목을 가르쳐야 될까? 그리고 어떻게 가르쳐야 아이들이 그 덕목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으로 다시 주제를 선정해 보게 됩니다. 결국 본질적으로 아이들은 나 자신만 생각한 이기주의 속에서 더불어 살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잘못된 길을 가게 된 것이며 결국 이 아이들을 위해서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남을 생각하며 살 줄 아는 마음 즉 ‘배려’라는 덕목을 가르쳐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Ⅱ. 배려 수업의 주안점 및 개관
먼저 배려를 가르치기 전 아이들이 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초기상태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단지 배려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잘해주는 것, 또는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실질적인 배려와는 차이 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배려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저의 잘못된 배려의 사례를 들고 적절한 발문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올바른 배려를 보여주는 좋은 이야기를 통해서 발전적으로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속으로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느끼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려가 필요한 일상의 상황을 이야기해보고 공부한 배려의 덕목에 비춰 어떻게 행동할지를 발표하게 해보며 마무리하였습니다.
Ⅲ. 나의 배려 관련 경험 사례 [1번 이야기] (적절하지 않은 ‘배려’를 한 이야기)
▶ 나에겐 배려 하지만 형에겐 상처
내가 대학교 입시를 위해서 입시학원에서 공부를 하던 때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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