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감상문 피타고라스의 정리 3부작 피타고라스의 정리
-피타고라스의 정리 3부작-
평소 다큐멘터리 보는 취미를 가지지 않았던 나에게 이번 수학의 세계 시간은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다큐멘터리, 그것도 수학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수학 다큐멘터리.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EBS “다큐프라임- 피타고라스의 정리 3부작”을 보게 되었다.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서 그런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친숙한 피타고라스를 다큐멘터리로 만나게 되다니 반가웠다. “1부. 삼각형의 흔적”, “2부. a²+b²=c²”, “3부. 지구 위의 딱정벌레” 이렇게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는 우리 알고 있던 공식 뒤편의 세계를 보여주었다.
수학 다큐멘터리라 처음에는 지루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3부작 각각의 재미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내용들도 있다.
우선, 1부에서는 에프파리노스 터널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었는데, 수학을 이용해서 암페로스산에 1350km 길이의 에프파리노스 터널을 뚫었다는 것이 가장 놀랍고 기억에 남았다. 그 시대에 어떻게 똑바로 터널을 뚫었는지 의문이지만 헤론의 추측으로는 직각삼각형의 닮은꼴 성질을 이용했다고 하였다. 이 얼마나 대단한지 감탄스러웠다. 이 시대에 이미 수학이 이렇게나 발전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닌가!
그 다음, 2부에서는 피타고라스 학파 이야기, 그중에서도 무리수 이야기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다뤘다. 이 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무리수였다. 점토판에 있던 정사각형의 그림과 글자는 무리수를 표현하고 있었다. 이미 3700년 전 사람들은 무리수를 알고 있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정말 대단했다. 도대체 그 시대의 사람들은 얼마나 머리가 좋았던 것일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지구 위에서의 피타고라스의 정리, 둥근 지구의 둘레, 위상수학, 가우스, 아인슈타인 등을 주된 내용으로 되었다. 많이 알고 들어본 이름들이 나와서 반가웠던 3부. 레오나르도 다빈치, 오일러, 가우스, 아인슈타인. 이름만 들어도 “아! 그 사람!”이라고 외칠 수 있는 거물급 인사들이 잔뜩 나왔던 3부는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3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고대 그리스시대에 이미 지구 둘레를 잰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의 이름은 에라토스테네스라고 한다. 에라토스테네스는 그림자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것을 알아낸 그는 지구의 둘레를 구하려고 하였다. 그림자를 통해 각도를 알아내고 지역 사이의 거리를 직접 걸어서 재어 지구의 전체 둘레를 구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그가 잰 지구의 둘레는 정말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이미 그림자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아낸 사람이 있었고, 심지어 지구의 둘레를 구했다는 사실은 나에게 정말 놀라운 일이였다.
이 수학 다큐멘터리 3부작을 보는 동안 나에게는 정말 놀라운 것들뿐이었다. 인류는 위대하다고 또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이 시대에 어떻게 사람의 머리로 여기까지 발전하게 되었는지! 다들 천재로 보일 정도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안 사실들은 나에게는 전부 흥미롭고 새로운 것들뿐이었다. 수학의 세계 그 안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놀랍고도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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