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화요일마다 루게릭병에 걸린 모리교수를 제자였던 미치는 자원 수발하게 되고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야기 도중 이 이야기가 생각난다.
모리교수의 첫 직장은 정신병원이었는데 그는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일을 맡으면서 병원내의 환자들은 무시와 경멸을 받는 환자들을 그 누구도 하지 않는 일을 그는 따뜻하게 대했고 그들을 이해했다. 편안한 직장을 갖고 것보다는 모리교수는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노력하는 모습에 내 자신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진정한 연민이 가슴에서 우러나와 정신병 환자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친구가 되려 하는 모습에 책을 읽는 내내 푹 빠진 것 같다.
또한 모리교수는 루게릭 병에 걸려 잘 움직이지도 못한채 휠체어에 의존하면서까지 강의를 하는 모습에 놀랐다. 왜 꼭 그래야만 했을까? 모리교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제자인 미치와 모리교수가 함께한 화요일마다 모리는 죽음에 대해, 인생을 가치있게 사는법과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을 돼내였다. 하지만 모리교수와 내 생각은 달랐다.
나는 여태 죽음은 쓸모 없는 사람, 아무것도 할 가치가 없는 사람 으로 인식했는데 모리는 죽는 순간에까지도 친절함을 베풀 줄 알았고 함께 웃을 줄 알았고 가슴에서부터 눈물을 흘릴 줄 알았다. 모리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알게 된다”고 했다. 이 글을 일고 잠시 그동안 내가 어떻게 무슨 생각을 갖고 살아왔는지 생각했다.
그동안 미치는 더 큰집, 더 좋은 자동차를 갖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미치는 모리의 이야기를 듣고 난후 물질적인 것보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인생의 진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나 또한 졸업 후 사회활동을 하다보면 미치 처럼 물질적인 풍요로움에 이끌려 갈까봐 겁이 날 때도 있었을 때가 생각났다.
모리교수는 죽음에 다다르기까지도 사람들에게 용기와 지혜와 넓은 사고를 갖게 하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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