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개론] 이면을 본다면 - 사회학에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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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개론] 이면을 본다면 - 사회학에의 초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면을 본다면?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
물론 처음 사회학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글이었을 것 같다. 그래도 다른 글들보다는 사회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부여하고 사회학이란 이런 거구나! 라는, 사회학에 이렇게 접근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책이었다. 2년 전에 읽었을 때 보다는 지금이 훨씬 더 읽기 쉬웠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나는 사회복지사를 하기위해 사회학과에 들어왔다. 사회학과에 들어와 사회학개론, 이론, 학사 등의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이 과를 선택한 것이 잘 한 선택일까?’라는 생각을 수 없이 했었다. 맑스나 뒤르켐, 베버, 계급, 갈등 등등 그런 이론들을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어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 옛날 사람들 생각을 배워 뭐에 쓸 것이냐 사회복지를 하려면 다른 과를 가는 것이 더 나았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사회복지를 연계전공하면서 전공과목을 많이 듣지는 못했고 3학년 때 부터는 전공필수가 아니면 거의 들을 일이 없었다. 그런데도 나는 3학년을 지내며 사회학을 배운 것이 정말 잘 된 선택이었고 좋은 기회였음을 깨닫게 되었다. 책 초반에 사회사업은 사회 속에서 행하는 일정한 실천이고 사회학은 실천이아니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라고 하며 이 이해는 실천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이런 측면이 사회복지를 하려는 나에게 사회학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3학년 때 문득 들기 시작했다. 사회학 뿐 만 아니라 전 학년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이 다 연결 되는 것이 느껴졌다. 과목마다 다 동떨어진 느낌이 났고, 시험만 보기위해 좋은 점수만 얻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고 과제를 했었다. 그래서 수업에서 남은 것은 대부분 아무것도 없었는데, 수업을 듣다보니 연결고리처럼 전부 연결되어 있었다. 특히 사회학수업들이 그랬다. 처음에 공부할때부터 열심히 할 걸 이라는 생각을 나처럼 사회학을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몇몇 후배들에게 일러주었다. 물론 그 후배들이 새겨들었는지는 모르겠다.
또 사회복지연계전공은 타 학과 학생들과 함께 듣기도 하는데, 수업을 함께 하는 구성원들의 생각이 모두 다름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사회학과 수업에서도 물론 모든 구성원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사회학과와 다른 학과 학생들은 생각하는 것 자체가 달랐다. 나와 다른 과 학생 한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랬다. 책에서 사회학자는 사람들이 모르는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현상을 다른 방법으로 관찰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회학은 어떤 현상을 볼 때 그 현상의 이면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좋은 점을 본다면 나쁜 점을 생각하게하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 한 측면이 아닌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사회학을 배우지 않은 타 과 학생들이 생각을 못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보통 사람들은 현상을 그대로 바라보고 눈에 보이는 것만 믿어 버리는데, 사회학을 접하게 되면 그 현상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비판적으로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길러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예시를 보여주며 한가지 사례가 어느 시각, 문화에 따라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준다. 교수님께서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고 말씀 하신 것은 이런 예시가 있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우리는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사회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조차 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일이다. 우리의 행동, 의식이 사회를 만들고 그 사회가 우리의 행동과 의식을 바꾼다. 인간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하지 않은가? 천재가 바보 무리 속에 들어가면 바보가 되고, 사람이 정글 속에 들어가면 그 정글 속생활에 익숙해지듯이 사람은 그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사회의 영향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다. 사회 속에서 인간들에 대한 탐구와 연구는 정말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사회로 인해 악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특히 봐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일 테지만 사회가 만드는 어떤 구조로 인해서 피해를 받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는 그 사람들을 알아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현상, 생활 속에서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어떤 의문을 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책 내용에 ‘우리는 자신을 정말로 꼭두각시로 본다. 그러나 꼭두각시 극장과 우리 자신의 드라마 간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파악한다. 꼭두각시와는 달리 우리는 행동 중에 멈추어 서서 고개를 들어 우리를 움직인 장치를 지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각고 있다. 이 행위에 자유를 향한 첫걸음이 놓여 있다.’라고 나와 있었다. 이 말이 뭔가 와 닿았다. 우리는 매사에 아무 생각 없이 선조들이 정해놓은 사회적 상황에 따라 살고 있고,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이면을 볼 수 있다면 조금은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을까?